두 아들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의 후지산 등산기념 사진들 7월달… 아들이 친구와 후지산에 다녀왔어요~ ”위험한데 왜 사서 고생하냐!“ 말했지만 머리큰 아들에게 더이상 말해도 소용없네요~ㄷㄷ 내심 걱정은 되었지만 잘 다녀오기만을 바랬는데 무사히 다녀왔고 ’너무 힘들었다‘며 다시는 안간다~‘ 하길레 한편으로 ‘다행이다~’싶었어요. 여하튼 늦였지만 핸드폰에 저장된 아들의 추억들을 대리 만족하며 사진들을 정리할겸 올려 봅니다. 이곳이 뉴스에도 나왔던 후지산 가림막 했던 곳인데 아들이 갈때도 가림막이 되어 있었나봐요.옛날에 도쿄에 살때 날씨 좋은날에는 베란다에서 후지산이 보였었죠~ 후지산 근처에는 두어번 가보긴 했는데…아들이 보내온 사진에서 보니 더 높아보이고…왜 사서 고생을 하려는지 은근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밤중에 일출을 보러 몇시간씩 산을 올라야 한다기에 혹시나 .. 더보기 소중한 시간 작은 아들이 7월달쯤 친구들과 후지산으로 등산을 간단다. 그때까지 체력을 기른다고 저녁에 산책이나 한다해서 “이때다~”싶어서 오랫만에 함께 산책겸 나왔다~ 모두가 바쁘고 시간대가 안맞다보니 두 아들과 한께 나오기가 힘들었는데 진짜 오랫만이다. 여하튼 조금 멀지만 이번 산책 코스는 남바다~남바에 광장이 새롭게 생겼다해서 보러 왔는데 깔끔했다.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았다~ 집에서 나온 시간은 저녁 8시~ (평소 저녁 늦은 시간엔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념 사진으로 몇장 찍음~)작은 아들은 친구랑 큐슈며 홋카이도등등 여기저기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등산을 간단다. 말은 안했지만 은근 걱정이 된다~~ 부모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여하튼 남바로 갈때와는 다르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 더보기 아들의 여행 몇일전 아들은 친구와 함께 홋카이도에 다녀왔다. 갑작스런 여행은 아니고 몇달전부터 말해왔던 여행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럼 또 사진 많이 찍어서 보내줘~블로그에 올리게~“라고 부탁했더니 사진 많이 보내왔다~ 사실 아들에게 사진 보내달라고 떼쓰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겠다. 아들의 개인 사생활을 일일이 관섭하려 한다거나 속속들이 참견하려는 그런 의도는 아니다~ 다만 아들이 사진을 보내오면 나름 안심도 되고…또 간접 체험에 대한 즐거움도 있고…아들의 추억을 함께 느끼고 또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랄까~욕심일지 모르지만…아직은 내 곁에 있으니…“이정도의 욕심은 괜찮겠지~”라 생각하고 아들의 틈틈이 보내온 사진을 기록해 두려한다~ 신오사카에서 도쿄로~신칸센으로 출발~ 도쿄도착~ 첫날은 도쿄에서 보내기로.. 더보기 엄마와 두아들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사실 몇번이나 써 넣고 지우기를 했더니 뭐 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안 보게 되었다. 사실 써 봐야 누가 봐줄까마는…. 혹시라도…찾아올 분을 위해 안부차원에 글을 올린다.~. 몇일전 작은 아들은…오래전부터 친구와 약속했다며 도쿄에 다녀왔다. “엄마 블로그에 올리게 사진 많이 찍어서 보내줘~”했더니 많이 보내왔다~ 아들이 보내온 사진을 정리해 올려 보면~ 새벽 12시에 오사카역에 출발~ 도쿄역까지 개인 침대가 있는 ‘썬라이즈’라는 기차를 탔단다. 이렇게 개인 침대가 있는데 도쿄역까지 대략 6시간 정도로 18000엔으로 비싸지만 저런것도 타보고 진짜 좋은 경험을 한것 같다~. 이불을 깐 모습이 낭만있고~좋다. 넓은 하늘과 세상을 바라보며 달릴수 있다니…생각만해.. 더보기 선물 꾸러미 12월 24일은 시어머니의 생신이다. 올해도 조금 이르지만 작은 선물 보내 드렸다~ ‘우채국 택배로 보내면 어제 오전에 보낸 택배물은 다음날 오전부터 받을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오전에는 집에 없다’는 시어머니 말씀에 다음날 저녁에 받아보실수 있도록 저녁으로 예약 했다. 오래전에 신주쿠에서 후쿠오카까지 가는 야행버스는 장작 14시간 걸렸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오사카에서 후쿠오카까지는 야행버스로 간다면 6~7시간은 걸릴텐데…세상이 빨라졌다해도 하루안에 도착하는 것을 보면 빡세게 일시키는가 보다~ 아들이 오늘 학교에서 주었다며 선물 꾸러미를 가져왔다~ SDGs라고… 환경을 생각해서 기간이 빠듯한 것들을 나눠 주었다고 했다. 학교에서 주었다고 하니까 재미도 있고 신기해서 사진 올려본다~ 뭐가 들었을까~ㅎ .. 더보기 일본 대학 입학식 오늘 작은 아들의 대학 입학식이다. 요즘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서 오사카는 어제(3/31)599명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래서 학부형들은 입학식 참가를 할수없고 유튜브 생방이다~ 입학식에 혼자간 작은 아들은 친구와 만나서 "간단히 학식으로 점심을 먹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사실 "블로그에 올릴테니 사진 찍으면 부탁해~"라고 오래전부터 말해 두었기 때문에 어디가서도 사진은 잘 보내주는 편이다~ㅎ (나중에 사진 모아 두었다가 '학식모음~'으로 올릴 볼까~) (사진은 남바 지하상가) 여하튼 작은 아들과 입학식 끝나고 남바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리도 집에서 워낙 늦게 나와서 작은 아들과 남바에서 만나자마자 안경점부터 들렀다. 두녀석 다 시력이 나쁜데 작은 아들은 저번에 텐노지에서 맞추고 이번엔 큰 아들 차례다.. 더보기 아들의 요리 슬슬 두 아들도 방학이 끝나고 또 입학식이 다가온다~가방 살겸...텐노지로 나왔다. 사실 오늘은...몇일전 부터 사고 싶었던 이불카바를 사러 나왔다. 몇번 주말에 사려고 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계산서에 줄선거 보고 몇번이나 포기하고 돌아왔었다.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나는 이런 단순한 무지가 좋다~요즘 핫하다.여하튼 개인 취양껏 한가지씩 마음에 드는것으로 골랐다. 그리고 가방 가게를 들러 큰아들꺼 하나 사고~ 작은애는 맘에 드는것이 없다해서 다음번에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옷이고 가방이고 어렷을때는 대충 엄마인 내 취향에 맞춰서 샀는데 이제는....먼 옛적 얘기가 되었다~ *** 여기저기 돌아보다 가방 하나 사고 늦은 점심을 먹는다. 저녁엔 작은 아들이 돈까스를 만들어 준.. 더보기 아들의 대학 발표 몇일전 아들 친구가 대학시험 발표하기전에 "밥을 먹자~"며 연락이 왔다. 아들의 발표날은 16일 친구의 발표날은 17일이였다.아들 친구가 데려간 곳은 아베노 하루카스 57층의 고급 레스토랑~ 아들은 "간단하게 먹을줄 알았다"며 "혹시 많이 나올까봐 먹으면서도 내심 불안했다"고 했다~ㅎ 2월 16일 오늘은 아들의 대학교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이다. 아침 10시에 발표가 된다고 했다. 그 시간이면....나는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만~ 아들은 "합격을 하면 문자를 보내고 불합격을 하면 아무런 문자도 보내지 않겠다"고 했는데 점심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켜보니...아무런 문자도 와 있지 않았다~ 나는 항상 "잘 될테니 걱정하지마~" "굳이 대학이 인생에 전부가 아냐~다른길도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 왔었다. 하지만.. 더보기 두 아들과 추억 만들기 오늘은 두 아들과 텐노지에 나왔다. 큰 아들은 봄 방학에 들어갔고 작은 아들은 저번주에 마지막 대학 입학 시험을 치뤘다. 결과는 나중 문제고 두 아들 녀석과 여유롭게 나온건 무척 오랫만이라 나는 너무 신이났다~ 나온김에 직장 동료 모두에게 줄 초콜릿도 샀다. 한알이 큼직한 초콜릿이다. 낱개씩 판매하는데 모두 다른 맛으로 개당 110엔씩 하는것 같다. 별것 아니지만 두개씩 돌아가게 샀다. 작은 마음이지만...모두 좋아했으면 좋겠다. 오늘 저녁은 오랫동안 수고한 작은 아들과 큰 아들과의 모처럼만의 외식이다~ "뭘 먹을까~"고르다가 카츠정식으로 입을 모았다. 사라다와 일본 반찬 몇가지가 딸려온다. 새우와 굴,게맛크림 고로케가 들어 있다. 국과 밥~~~ 배가 고팠는데도 막상 음식을 보니 너무 양이 많은것 같아서.. 더보기 두 아들과 추억만들기 오늘부터 두 아들은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겨울 방학이라해도 10일정도의 짧은 방학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절대 외식은 하지도 않았는데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가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더 퍼지가 전에 "스시라도 먹자"해서 두 아들과 나왔다. 산책겸 집에서 40분쯤 걸어갔다~ (이 풍경~~집에와서 보니 오래전...애들 아빠랑 드라이브 할때 지나던 풍경같다. 나는 여행을 무척 좋아 했는데... 아이들이 태어나기전에는 애들 아빠랑 일본 전국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그때가 몹시 그리워진다.생각해보면...애들 아빠한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잘 있는지...) 여하튼... 오늘은 모처럼 회전스시... 밥먹고 나오면서 두 아들이 "서점에 가고 싶다"해서 서점을 찾았다. 서점 찾아 걷다보니 후세역 근처까지 왔는데 3층 정..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