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 아들의 이야기

두 아들과 추억 만들기

오늘은 두 아들과 텐노지에 나왔다.
큰 아들은 봄 방학에 들어갔고 작은 아들은 저번주에 마지막 대학 입학 시험을 치뤘다.
결과는 나중 문제고 두 아들 녀석과 여유롭게 나온건 무척 오랫만이라 나는 너무 신이났다~
나온김에 직장 동료 모두에게 줄 초콜릿도 샀다.

한알이 큼직한 초콜릿이다.
낱개씩 판매하는데 모두 다른 맛으로 개당 110엔씩 하는것 같다.
별것 아니지만 두개씩 돌아가게 샀다.
작은 마음이지만...모두 좋아했으면 좋겠다.

오늘 저녁은 오랫동안 수고한 작은 아들과 큰 아들과의 모처럼만의 외식이다~
"뭘 먹을까~"고르다가 카츠정식으로 입을 모았다.

 사라다와 일본 반찬 몇가지가 딸려온다.

 새우와 굴,게맛크림 고로케가 들어 있다.

국과 밥~~~

배가 고팠는데도 막상 음식을 보니 너무 양이 많은것 같아서 먹기전인데 배가불렀다.
소화 시킬겸 집으로 걸어오면서 음료수 하나씩 샀다.
나는 메실맛 호로요이~ㅎ

두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들...마음에 꼭꼭 담아두어야지~

아빠없이 컸는데도 아주 착하게 자라주어 고마운 마음이다.

두 아들에게...

"나의 아이들로 태어나줘서 감사한다. 엄마는 너희들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하다."

'두 아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의 요리  (0) 2021.03.18
아들의 대학 발표  (4) 2021.02.16
두 아들과 추억만들기  (0) 2020.12.27
아들의 보내온 사진 몇장  (2) 2020.06.23
코로나 세대  (2)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