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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체험담

직장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 나는 요즘 소금을 갖고 다닌다~ 한국산 천일념 굵은 소금... 일본은 굶은 소금을 안파는것 같다. 김치 담글때 사용하려고 사 두었는데 우리집 현관 신발장...작은 항아리에 넣어 두고 몇번 바꾸었더니...다 써간다~ 내가 소금을 갖고 다이게 된 이유는 저번에 블로그에 써 넣은 것처럼 내가 다니는 곳에 요즘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때문인데 요 몇일전 "평일 하루 쉬는 날"이였는데 같은 파견인 W상이 이용자를 화장실로 데려가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데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했다. 비상벨을 눌러 사람을 불러서 간신히 나왔는데 항상 화장실 옆에 놔두는 청소도구 하나가 화장실 미닫이 문에 떨어졌는지 어쨌는지.... 미닫이 문틈에 놓여져 있었다고 했다. 청소 도구가 떨어지는 소리도 듣지 못했고 7개월 동안 그런일은.. 더보기
일본에서 경험한 무서운 이야기~실화. 1.전철 안에서 오늘 아침 평소와 똑같이 학교에 가려고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는데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뭔가의 충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쿵"하며 내려 앉듯 1층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내려갔다.하지만 아무일 없이 무사했고 그대로 잊어 버렸다.그날,학교가 끝나고 친구들이랑 전철 안에 앉아핸드폰을 보고 있는데누군가 내 어깨에 손을 얹은 느낌이 들면서순간 팔이 저려 오더니,,,엄청난 힘으로 나이 어깨를 팍 눌렀다.순간 한쪽 어깨가 푹 내려 앉았다.놀란 나는 어깨를 만지며"누가 내 어깨 눌렀냐!"했지만친구들은 휴대폰 게임중이였다.전철안에서 친구들이랑 나란히 앉아 있는데...가능한 일일까!!*** 2.남자의 목소리 우리집은 4층이다.학교가 끝나고...집으로 들어 오려고 엘레베이터를 탔다.이 시간엔 항상 동생이 먼저와 .. 더보기
착각....?! 내가 내리는 곳은 **역인데 JR텐노지에서 갈아타야한다. 시간상 조금씩 타는곳이 차이가 나는지.... 어느때는 전혀 갈아타지 않고 목적지까지 쭉 가고, 어느때는 14번선, 또 어느때는18번선,그리고 17번선으로~ 항상 갈아타는 곳이 바뀌기 일수였다~ 그래서 나는 텐노지에서 내려서 항상 방송에 귀를 기울인 뒤에 타라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오늘은 방송이 안나와서 출구까지 가서 물어 보았는데 "17번 선에서 17분에 오늘걸 타라~"고~ 17번 선에서 전철을 기다리니 **로가는 열차가 들어 왔는데 아마도 그 뒤에 오는 전철 같다. 시간마다 틀리고 잘못타면 **행을 탈수도 있으니 노인들이나 나같은 외국인들은 엄청 헛갈리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변함없이 전철역 벤치에 앉아 *야마상을 기다리는데 오늘따라 외국인 .. 더보기
완전 김빠진 사연~ 나의 블로그는 2015년에"아이들의 간식값이라도 벌수 있을까" 생각하며 시작했었다~ 하지만 해가 지나면서도 간식값은 커녕 과자 값도 나오지 않았고 "언젠가는~~좋아지겠지~"하는 막연한 일념으로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 ** 나의 블로그를 간단히 소개하자면~「살면서 겪은 공포체험」과「알고 먹으면 좋은 음식들~」「뚝딱 만들수 있는 요리」「두아들이 이야기」~나의 넋두리를 일기식으로 적은 「J의 세상 속으로~」등이 있다. 또한,특출난 예지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꿈을 꾼후 로또복권 3등을 두번 맞았고~인터넷 복권 1등도 맞기도 했으며~가끔 좋은 꿈을 꾸면 어김없이 돈이 들어 오거나 했기 때문에 내가 꾸었던 꿈들을 중심으로 포스팅한 「꿈해몽 이야기~」등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그러던 중~ 일본에 와서 뜻하지 않게 .. 더보기
한밤중에~ 어렸을 적부터 나는 좀 예민한 성격이였나 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주위에 불가사의한 일들을 간혹 체험하곤 했다. 우리가 알수 없는 저 건너편에 알수 없는 뭔가의 세계가 있는것 같다~ 영혼이 세계라든가 사차원의 세계~뭐 그런거~~!! 10년전 내가 살았던 곳은 다바타역에서 20~25분 떨어진 맨션이다. 이집은 9층이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후지산이 보였다. 이사온지는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정이 안가는 곳이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집에 이사오고 나서 남편이 사업도 점점 힘들어 졌고,가정문제 또한 알수 없는 냉냉함으로 힘들었던것 같다~ㅠ 어느날, 남편이 오기를 기다리며(이불위에 엎드려) 작은 책상 조명 하나로 책을 읽고 있었다. 시간은 새벽 1~2쯤..되었을까~! 갑자기 귓속에서 윙~~소리가 들리기 시작.. 더보기
컴퓨터속의 검은 얼굴의 남자 어렸을적 부터 나는 보통 사람들 보다 조금 틀렸던것 같다.아마 나의 블로그(공포체험담)을 읽었다면 '헐~~"이라 하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신기가 있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으로 부터12년전의 일이다) (당시 3~4살)이던 애들을 재우면 언제나 거실에서 혼자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곤 했다. 컴퓨터가 있는 곳은 작은 골방으로 그곳에 옷장과 같이 넣어 두었고 좁아서 자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날도 방에서 컴퓨터로 이것 저것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에 검은 얼굴이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졌다. (오래된 일이라 확실히 생각이 안나지만 시간은 새벽1시를 넘어간것 같다.) 헉~~~~순간 소름이 끼치고 머리털이 주삣주삣 섰다. 너무 빨리 사라져서 확실이는 볼수 없었지만 분명히 남자였고 무서운 얼굴.. 더보기
나는 자지 않았다~~ (20년전 유학시절 이야기 입니다) 나의 유학시절 이야기속 (전화벨 속의 그녀)-에서 처음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아는 언니로부터 전화기를 선물받고 전화속의 공포를 체험한 뒤에도 나는 거의 2년 동안그 집에서 살았으며 아무런 문제 없이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그날도 어김없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나의 공포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해질 무렵, 곧 알바를 나갈 시간이라 잠깐 침대에 누웠다가 나갈 생각이였다.눈을 감았는데 ...귓속에서 윙~~~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순간 카메라에 셔터를 누룰때 "찰칵"거리는 것처럼 뭔가가 나에게 다가옴을 느꼈다."찰칵"거릴때 마다 더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고 그것이 무엇인지 느낄수가 있었으며엄청난 공포감이 밀려왔다. 소리도 나오지 않았.. 더보기
그집에서..2 사진속 도깨비 15년전 호주여행을 갔을때 일입니다.신혼여행겸 처음 떠난 외국나들이...우리가 간곳은 골드코스트~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않나지만 호주에 온지 이틀째 되던날,우리는 헬기를 타고 호주하늘을 날았다.멀리 야생캥거루도 보이고 모든것이 꿈만 같았다.헬기로 얼마를 날았을까~~헬기 조종사가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가더니 내려주면서 "저쪽으로 가면 폭포수가 있으니, 자기는 여기에 있을테니 사진을 찍고 오라"고 했다.그곳은 인적이 전혀 없는 곳이였고 작은 폭포수가 하나 있었다.한사람씩 사진을 찍고 다시 헬기를 타고 내려왔다. ​ 그리고 몇칠뒤,우리는 사진을 현상했고 사진속에 찍힌 아주 기묘한 것을 보게 되었다.폭포수 앞에서 남편을 찍은 사진에 도깨비의 얼굴이 뚜렷하게 찍힌것.​사진을 찍을때 바위가 큰게 있었는데 그바위에 아주.. 더보기
그집에서..1-토토와 두루마기 화장지 (이 이야기는 14년전의 이야기입니다.) ​ 남편과 나는 도쿄 도시마구 스*모에서 살았다.스*모에는 꽤 유명한 쇼탱가이가 있으며 우리 부부는 바로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서 생활했다.​주말만 되면 북적기리는 인파에 마을전체가 잔치분위기였다.그곳은 작지만 중년,노년층의 명동같은..?그런 곳이다.​아파트 1층에는 창고처럼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었는데 항상 그곳에서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렸다.여름에도 이곳은 ​냉장고처럼 냉기..?가 도는 조금 으시시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여하튼,​​그곳에 살면서 강아지 한마리를 기르게 되었고(이름은 토토) 우리는 아무런일 없이 평범한 나날을 보냈다.토토는 ​짖는 법이 없었다.불쌍하게도 남편을 제일 무서워해서 남편이 집에 있으면 자기집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나와 둘이 있으면 ​항상 .. 더보기
양짱이와의 이별(나를 찾아온 영혼~) (18~19년전​ 일본에서 유학시절 키우던 아이사진)양짱이와의 추억~​그아이는,​태어나서 3개월도 채 안되서 나에게 왔다.당시 내가 살던 건물은 건물주가 한국교포였고 1층이 야끼니꾸,2층이 원룸인 나의 집,그리고 4층에서는 건물주가 살았다.​양짱이가 우리집에 온 첫날,아무대나 쉬를 싸서 코를 박고 혼난뒤 두번다시 아무대서나 쉬를 싸지 않는 무척 똑똑한 아이였다.​이 아이와의 추억은 무지 많다.아기때 ​밖에 나갔다가 감기에 걸려서 물도 마시지 못하고 죽을고비를 겪었을때도 있었다.당시 애완병원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아사쿠사까지 가서 의사에게 살려달라고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었다.또 언젠가는 같이 침대에서 누워 있는데 바닥에 놓여있던 개밥그릇으로 쥐새끼 한마리가 살금살금 다가와서 사료한톨을 물고 가는게 아닌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