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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이야기

선물 꾸러미

12월 24일은 시어머니의 생신이다.
올해도 조금 이르지만 작은 선물 보내 드렸다~
‘우채국 택배로 보내면 어제 오전에 보낸 택배물은 다음날 오전부터 받을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오전에는 집에 없다’는 시어머니 말씀에 다음날 저녁에 받아보실수 있도록 저녁으로 예약 했다.

오래전에 신주쿠에서 후쿠오카까지 가는 야행버스는 장작 14시간 걸렸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오사카에서 후쿠오카까지는 야행버스로 간다면 6~7시간은 걸릴텐데…세상이 빨라졌다해도 하루안에 도착하는 것을 보면 빡세게 일시키는가 보다~

아들이 오늘 학교에서 주었다며 선물 꾸러미를 가져왔다~
SDGs라고…
환경을 생각해서 기간이 빠듯한 것들을 나눠 주었다고 했다.
학교에서 주었다고 하니까 재미도 있고 신기해서 사진 올려본다~
뭐가 들었을까~ㅎ

상자를 열어보니 “오~상당히 들었는데~”

이건 빨리 먹어야 겠다~날짜 임박~

작은 상자에는 한입크기 비스킷이 들어 있는데 먹어 보았더니 맛있다.
비상 식량으로 좋을것 같다.

“오~이건 비상용 바람마게 같은건가 보다”갖고 있으면 좋을듯 싶다.

재해용 화장실세트~
화장실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돈주고 일부러 사기엔 좀 무리가 간다. ‘한사람 일일분’이라 적혀있다.뒷쪽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통조림안의 빵과 밥~

이번엔 비닐속 물건들~

쌀~

건빵이다~

뜯어보니 대형 설탕이 들어있다.

국이랑 사탕~

그밖에 통조림 텐브라 소바~

떡..?
이건 어떻게 먹지…? (사본적 없음~x)

이건 뭐지..? 껌인가…?
여하튼 뭔가 신기하고 재밌다~
아들…학교도 먼데 갖고 오는길 힘들었겠다.
여하튼 아들 덕분에 잠시 재밌는 시간이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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