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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이야기

아들의 요리

슬슬 두 아들도 방학이 끝나고 또 입학식이 다가온다~가방 살겸...텐노지로 나왔다.

사실 오늘은...몇일전 부터 사고 싶었던 이불카바를 사러 나왔다. 몇번 주말에 사려고 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계산서에 줄선거 보고 몇번이나 포기하고 돌아왔었다.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나는 이런 단순한 무지가 좋다~요즘 핫하다.여하튼 개인 취양껏
한가지씩 마음에 드는것으로 골랐다.

그리고 가방 가게를 들러 큰아들꺼 하나 사고~
작은애는 맘에 드는것이 없다해서 다음번에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옷이고 가방이고 어렷을때는 대충 엄마인 내 취향에 맞춰서 샀는데 이제는....먼 옛적 얘기가 되었다~
***

 여기저기 돌아보다 가방 하나 사고 늦은 점심을 먹는다.
저녁엔 작은 아들이 돈까스를 만들어 준다해서 가볍게 텐동으로 먹기로 했다.

텐동으로 두개 오야꼬동 한개 시켜서 2100엔정도...

점심을 먹고 이불커버 사고 아이들 옷좀 보고...'남자 아이들 옷고르기 은근 힘들다~'

마음에 드는게 없다며 주말에 다시 오기로 하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작은 아들이 만들어 준 돈까스

짜잔~
약간 탓지만 처음 만든것인데도 무척 바삭하고 맛있다.밑 간이 잘 되서 별도의 소스 없이 소금,후추를 약간 찍어 먹는 식이다.
돈까스 전문점에서 먹어 봤다나~

저번에 만들어준 카레도 맛있었는데 이번이 두번째 실력 발휘다.~ㅎ

 두 아들들의 성장을 지켜보는것도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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