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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이야기

아들의 보내온 사진 몇장

작은 아들은 몇일전 중학교때 친구와 함께
전철을 타고 한바퀴 돌면서
"전철안에서 공부한다"며 아침일찍 나갔는데 사진 몇장을 찍어 보나왔다.
"와~저기가 어디야~교토를 훨씬 넘었네.엄청 멀리도 갔다~"

사진만 봐도 좋다~ㅎ
가끔 바람쐬러 가는것도 좋지~ㅎ
나이가 드니 혼자 다니는건 엄두가 나지 않는다~ㅠ
작은 아들에게...
"공부 방해 안하고 옆에서 얌전히 있을테니 엄마도 한번 데려가라~"고 졸라 볼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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