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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푸념 일기 3/21火曜日

어제 부터 날씨가 꼬질꼬질 하더니 엇저녁 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오늘은 "다니마찌"에 있는 "하로와크"에 왔다.

이곳에서 직업소개와 직업훈련등을 해주는 것 같다.

한번 등록을 하면 평생 일본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수 있다고~

일본에 올줄 알았더라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말고 한국어 선생님 자격이라도 따 놓을껄 그랬다~ㅠ"

아는 사람 하나 없고ㅠ~

젊지도 않는 내가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 하니....

두렵기도 하다..ㅠ

일단은 이런곳(하로와크)라도 이용을 해서 일자리를 얻는것이 좋겠다~

혼자서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으니~ㅠ

우선 아는 사람을 만들고 오사카 지리를 익히고 여유를 찾고 안정을 찾으면

 분식점 이라든가, 이자카야 라든가....

장사라도 해볼까~ㅠ

이 나이에 뾰족히 배운것도 없고...

오늘따라 "나 혼자~"라는 "쓸쓸함과 외로움"이  더 크게만 느껴진다......!

비는 왜 이렇게 오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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