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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사카병원 황당 체험기

나의 오사카 황당 병원 체험기-2

(10월18화요일 ) 

수술당일 ~~   

장작  3시간에 걸친  수술이 이루어졌고 

전신 마취가 풀리면서 매우 고통스러운 순간이였다~

 마취에 깨어나면서 산소 마스크를30분간 쓰고 있을때의 고통이란~~~

당장 뽑아버리고 싶었다.

******


 10월 20일-목요일)

 오늘 부터 리하비리(재활치료)가 사작 되었다. 

일요일만 빼고  오전,오후 두번있는것 같다. 


여러가지로 딱한 내 사정을 알고 병원의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이 병원은 매주 2번(화,금)이 목욕 하는 날이다.

환자 두명이 들어 갈수 있는 것같다.

나는  나를 담당한 견습생(하마**)상이 씻겨 주었는데 

목욕 의자에 앉아 모든것을 도움을받았다.   


모든 것에 도움을 받지만 한가지~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것~

그것만은 하고 싶지 않아서 벌써 몇일째 볼일을 보지 못했다.

변이 딱딱해 졌는지 오래 앉아 있어도 도통 변을 볼수 없었다. 

이런 사고가 없었다면 매일 습관되로 변을 봤겠지만 .... 

설마 수술도중 변이 나오는건 아니겠지~ㅠㅠ 하며

 약간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었다.    

  많은 간호사들이 친절히 대해주었지만 

특히 우지**상(간호사)은 친절하고 따뜻하고

 웃음이 많았다.

꼼꼼히 체크해 주고 친절해서 많은 사람에게서 사랑 받는 사람이다. 

이분이 관장을 시켜주어 다음날 부턴 변을 볼수 있었다.     


(10월 21일 금요일)

이날은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다가 엄청난 흔들림이 있었다.

돗토리현에서 6도이상의 강진이 있었다고 했다.

오사카는 4도정도의 심한 흔들림이 한번 있었지만 

모두가 차분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간호사가 달려와 "괜찮냐"며 달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