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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나는 일본에 산다.

오늘 꿈에서 할머니 한사람이 검고 긴 장발머리를 하고 있었는데...산발머리였다~~
"이상한 꿈이다~"생각하며 일터로 나왔더니...
여 정사원 T상이 갑자기 쉬게 되어서 목욕 담당이 아닌데도...내가 맡게 되었다~~~ㅠ
이용자 할머니중에 N상이 있는데
계속 실강이 했지만 목욕시키기에 실패해서(팬티 벝기기에 실패함~)
내 나름대로 젖은 타올로 씻켰는데...
오후에 다시 한번 목욕을 시켜보란다~~
이 할머니 한 사람이 세사람 몫 만큼 힘들어서 모두 손을 내젓는다.
어쩔수 없어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점심 시간을
보낸다~땀냄새와 섞여 꾸리한 냄새가 나는것 같다.
오전에 이 분 덕에 벌써 지쳤다~~~ㅠ

***
몇일전 여정사원 T상의 남편의 회사 동료가 코로나 감염이 되었는데
검사는 커녕 "같이 일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는 단순함 이유로
하루이틀 집에서 대기하다가 지금은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오늘 여정사원 T상은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쉬게 되었는데....혹시 감렴된건 아닌지...불안하다.
코로나는 폐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양을 줄수 있다고 하니~~~더 무섭다.
오사카는 지금 코로나 감염자가 줄고있다고 하는데
감염자와 함께 근무했다 해도 검사 자체를 안하니
당연히 줄어들수 밖에 없겠다.

 별로 도움도 안되는 이딴거나 주고~~~
아베노 마스크도 집구석 어디로 들어갔는지 잊어버린지 오래다.
받아도 쓸모없으니...없느니만 못하다.
참 아베상 총리에서 내려온다는 빅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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