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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아침부터 왜이려~

꿈에서 어떤 여자와 화장실을 함께 가는데
무심코 내 얼굴을 만져보니 얼굴이 탱탱 부어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ㅠ
내 손도 상처가 많고 퉁퉁 부어있었다ㅠ
꿈을 깨고 나니 영~~~찜찜하다.
"이건 또 무순 꿈이지~뭔일 있을려고 그러나..."

여하튼 작은애랑 대충 아침을 챙겨먹고 큰 아이 학교 가야한데서 아침에 깨우고 일나갈 준비하고 있는데 작은 아들이
"엄마 낵타이 보셨어요?"
"몰라.그건 네가 알겠지~~"
"엄마가 어제 정리해 주셨잖아요~"
"엄마가...?"
순간 아들을 보았는데 낵타이를 하고 있었다...!
"뭐냐~정신 좀 차려~~"
아들도 놀라고 나도 놀란 순간이였다...!
***
옷을 입고 앉아 있는데 돌아가는 선풍기에 "딱딱"소리와 함께 선풍기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날개 하나가 부러져 있었다~~ㅠ
날개하나가 부러져 중심을 잃었는지...스위치를 눌러도 몸을 부들부들 떨려 더이상 사용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ㅠ
우리집엔 두대의 선풍기가 있는데
이번에 박살난 선풍기는 히타치로 작년 8월에 산 것이다.
여름이라 가장 쎈 6으로 틀고~
15시간이상 계속 돌리고 혹사시킨건 맞다~~
그렇다고 딱 1년정도 썼는데...
("1년만에 고장나 버렸네~~이렇게 쉽게 고장나 버리다니....ㅠ")
여름 다 지나가는데....이걸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작은 아들 고3인데~~~고3인 아들에게 하나 있는
선풍기는 양보해야할것 같다.

("적어도 올해까진 버텨주지~~ㅠ")

 

***
일을 나왔다~~~
이번에 새로들어온 파견 한명이 몸이 아프다며
오늘 오지 않아서...
내 차례도 아닌데 목욕담당을 하게 되었다ㅠ
("30대 초반인데 저리 약하면....50대 초반인 나는...어쩌냐~ㅠ 나도 몸 아프다고 하루 "꽉~"쉬어 버릴까~~~")

요즘갑자기 안좋은 일들이 몰려오는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ㅠ
좋은일이 오기위한 전조현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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