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파트 생활을 했다면
쓰레기 처리가 얼마나 편안했는지 알것이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집안에 쌓는 일 없이 언제든지 분리해서 버리면 되었었다~
그렇게 편하게 생활하다가
매일 매일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해서
때를 기다려 버려야하는
번거러움이 나게게는 매우 신경쓰이는 일이다~
(물론 고급 맨션에 살면
집안에 쌓는 일없이 아무때나 버려도 좋겠지만..)
일주일에 두번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있지만....
까마귀가 많은 일본에선 까마귀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여름에는 특히 많이 신경쓰일것 같다~ㅠ)
우연히 길바닥에서
빈 캔 (주로 음료수)을 납작하게 찌그러 트리는
나이든 할아버지를 보게 되었고
자전거로 실어 나르고 빈 캔을 찾으려고
쓰레기 속을 살피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처음엔 몰랐는데 그것이 그들에게는 생계수단의 하나인 것이였다.
하지만 오래전(9년전)에 내가 도쿄에 살았을때 까지만해도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에효~~
그만큼 살기가 힘들어 졌다는 이야기겠지...ㅠ
이곳 일본은 자판기 문화가 발달해서
어디를 가나 손 쉽게 구입할수 있기 때문에
집집마다 빈 캔이 많이 나오는데...
(모두의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토요일이 되면 빈 캔을 모으러 다니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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