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비자연장 준비로 괜히 바쁘다.올해는 3년은 받아야 하는데 받을수 있을까~~!
아무래도 이번에도 1년연장으로 끝날것 같은 느낌이다~
여하튼 오늘은 연장을 위한 서류를 떼러 구청에 왔다. 구청안은 다른 날과 비해 한산해서 "빨리 끝나겠다~"생각했더니...생각보다 꽤 더디다.
내 차례를 기다리며 뉴스를 보고 있는데...
"50대 남성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직장을 잃고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고 했다..."아무리 직장을 구하고자 해도 구하지 못했다!"는 이 50대 남성의 이야기가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심각한 사회 문제로 되고 있다"는~~~그런 내용인것 같다.
요즘 일본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감염이 증가추세인데....올 겨울은...서민들에게는 유난히 추울것 같다~
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걱정이다....
마음은 해야할 일들로 꽉 차있는데 몇달전부터 몸 여기저기서 쑤시고 아프고~~
마냥 전기장판 키고 누워 있고만 싶다~~ㅠ
여하튼 서류 떼러 나온김에
"아예 한번에 다 끝내자~"생각하고 구청안에 있는 셀프 자판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 6장 800엔인데 200엔을 더 보태서 1000엔으로 "뽀샤시"하게 빼는쪽으로 했다~
"뽀샤시"해 봤자 별로 바뀌는것은 없겠지만...적어도1년은 가지고 다녀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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