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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먹고자고 먹고 또 자고...

아침에 7시쯤 일어나 아이들 밥 차려주면서
나도 같이 먹고 그리고 조금 누웠는데 잠들어 버렸다~
애들이 중간중간 깨웠지만 대답하고 또 자고~
12시쯤 일어나 아이들 점심 차려주면서
나도 함께 밥먹고
그리고 좀 누웠는데...또 잠들어 버렸다~~

몇번을 아이들이 깨웠지만...대답만 하고 그냥 잤다.
두 아들이 저녁이라고 깨워서 마지못해
눈떴는데 오후 4시가 되어 있었다ㅠ
계속 꿈속을 헤맸던것 같은데 기억도 나지 않는다.
많이 피곤했나보다~
아이들 없었으면 먹지도 않고 마냥 잤을것 같다.

4시쯤...
저녁 준비하려고 작은애랑 슈퍼 갔다가
매운 카레를 발견했다.
죠로키아 고추가 들어간 카레다.
예전에 18금 카레먹고 기겁을 했는데 두 아들이 먹어보자 해서 오늘 저녁은 카레로 준비했다.
혹시 모를 매움맛에
사이다랑..아이스크림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먹고자고 먹고 또 자고...
그래도 왠지 잠이 부족한것 같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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