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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가는 시간이 아쉽다~

오늘은 같이 일했던 N상을 만나러 나왔다.
약속 시간이 늦여져 전화했더니 잊어버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지금 나갈테니 기다려 달라한다ㅠ
본인이 만나자고 하고선 잊어버리면 어쪄~~
"전화해서 다행이지 마냥 기다릴뻔했네~ㅠ"
방금까지 햇빛이 쨍쨍 내리쨌는데...지금은 그늘지고 시원한 바람도 분다~
(헤~잠시뿐이였슴~덥다ㅠ)

끝내는 약속시간 30분을 넘겨 만나서
좁은 다방으로 들어갔다~

조금 분위기 있는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근처에 그런곳은 없는것 같다ㅠ


좁은 다방에서 담배 냄새 맡으며 앉아 있었더니...
속이 매스껍고 어지러웠다.
몸이 약해졌나~~

이런저런 얘기하고 N상과 헤여져
아들이 부탁한 서류를 떼러 구청에 들렀다.
차례를 기다려 앉아 있는데 옆사람이 마른 기침을 계속 해된다~
한자리 걸러 한자리인데도 찜찜해서 앉는것도 포기하고 일어섰다~

돌아오는길에
잠깐 편의점에 들려 세금내고
김치담글겸 집근처 슈퍼(타마데)에 들려
배추 두포기 사고~집으로 왔다.

쉴때는 시간이 왜이리 잘가는지
가는시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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