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사는 이야기

착각하기 오늘은 일요일~ 두 아들과 모처럼 우메다로 나왔다. 도시 외각에서 짱 밖혀 살다가 오랫만에 나와서인지 세상을 보는 느낌이다. 다음주부터 두 아들의 여름 방학도 끝난다. 그리고 어제부터는 4일간의 나의 황금 휴일이다~ 일년이 되었기에 이번달부터 유급을 쓸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번달 1년 일하고 그만둔 S상은 "그만 둘꺼라서 유급은 안썼다"라고 말했지만 나는 남 눈치 안본다. 안쓰면 손해~~! 이날을 진짜 많이 기다렸다~ 올해 남은 3개월 동안에 몇일 안되는 유급을 야금야금 모두 쓸생각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상상만해도 흐믓하다~ㅎㅎ "뒹굴뒹굴~신난다~!" 여하튼 두 아들들이랑 옷가게 몇군데 둘러보고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 구경하다가 사람에 지쳐 끝내는 빠른 시간에 집으로 향했다. 그.. 더보기
작고 예쁜 미니어처 집 만들기 작고 예쁜 주방~ 이 제품은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눈에 자꾸 꽂여서 "몇개만 더 만들어 볼까~" 하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180엔. 위의 바닥과 벽을 오려서 잘 붙여 줍니다. 문고리를 만들어 붙여줍니다. 창틀은 엇갈려 붙입니다. 바닥,벽을 붙여주어 틀을 완성 시키고~ 창문과 커텐을 만들어 붙입니다. 천장을 만들고 예쁜 글씨도 붙여 주었습니다 조명을 달았더니 분위기 좋네요~^^ 얇은 봉에 철사를 돌돌 말아 스프링을 만들어 싱크대 물빠짐 호수를 만들어 줍니다. 나름 싱크대~ 싱크대 선반 만들어 장식해 주면~ 완성~ 작은 소품들도 만들어요. 세팅 완료~ 분의기를 낼 작은 조명을 하나 달아 줍니다. 내부에서 본 모습과 밖에서 본 모습. 화분을 만들 재료들.. 요 화분은 철사를 이용해 걸고 빼기를 할수 있게 되.. 더보기
오사카에 산다 전철역 바로 앞에 있던 맥도널드가 39년만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전철역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리지만...집 근처 유일한 '햄버거집'이였는데...어쩌다 한번 사먹곤 했었는데 아쉽다. 아마도 코로나의 여파였나 보다....! ... ... 일본 오사카에 정착해서 집 근처의 두 아들이 항상 머리를 자르던 미용실이 8월달로 문을 닫았다. 4년 넘게 한곳만 다니던 미용실인데... 코로나로 손님이 많이 줄었던 모양이다. 다른 곳보단 저렴한 미용실로 바로 우리집 앞에 있어서 항상 인사하며 지나 다녔는데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할것 같다. 물론 내 머리는 내가 잘라 왔으니 두 아들의 이야기다. ... ... 내가 다니는 직장내 함께 일하던 아줌마 한명이 그만 두었다. 나와 비슷한 나이였는데 힘들어서 다른 일을 알아 본다.. 더보기
구름이 이쁘다~ 8/18 수요일 낮에 하루동일 비가 오더니 일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다행이 비는 그치고 예쁜 뭉게 구름이 보였다~ 내 앞으로 먼저 가고 있는 사람도 찰칵~나도 찰칵~ㅎ 다음날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구름이 신비롭고 예뻐서 "찰칵~" 더보기
삶에 충실하기 세월이 빠르다. 벌써 8월달... 그동안 내가 일하는 곳에서는 조금의 변화가 있었다. 10년간 책임자로 일해오던 Z상이 다른곳으로 발령을 받아 떠나고 40대초반의 새로운 책임자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정신없이...바쁘게 일상을 보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식생활도 바꾸었다. 큰 아들은 학교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심장에 이상이 나왔으니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결과가 나와서 오사카 경찰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심장은 바로 결과를 알수 없다"해서 8월달 두어번은 더 가서 검사를받아야 한다. 다음주에는 7월에 받은 검사결과가 나올것 같은데 굳이 이번에도 아들은 "혼자가겠다"고 우긴다~~ 나는 요즘 먹는것에 엄청 신경을 쓴다. 심장과 고혈압등에 좋다는 토마토...우엉,오토밀,올리브유등등.... 특히 토마토는 올리브.. 더보기
귀여운 작은 집 오랫만에 예쁜 미니어쳐 인형의집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만드는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첫눈에 맘에 들었어요~ 재료는 요렇고요~ 일단 벽부터 예쁘게 벽지를 붙입니다. 조명을 만들기 위해 철사로 형태를 잡은뒤에 벽에 붙였습니다. 흰 철사를 이용하니 흰벽에 단순함이 없어지네요~조명도 하나 달아 줍니다. 만들어 보니 침대도 단순하지만 귀여워요. 침대 완성~ 다음의 재료로는 무엇을 만들까요~ 작은 거실 베란다로 연결된 곳에 커튼을 달고 조명을 연결했어요. 소파완성~ 실을 달아서 장식도 해주고 장식을 해주면 거실이 완성 됩니다. 침대옆 액자도 하나 걸고 작은 컵을 올릴받침대로 달아 주었어요. 베란다에 장식용 커튼을 달고 장식 해준 뒤~ 의자와 나머지 소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설명서가 잘 나와 있어서 그림만 보아.. 더보기
내가 누군지 말하라 내일의 신 에서~ 마음이 텅 비게하라.깊게 호흡하면서 그대 숨결의 소리에 집중하라. 그대가 외부 세상에 열려있을때 그대 주변에 모든것을 이전에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바라보라. "매순간을 명상으로 만들라" 나무잎사귀 꽃잎들 군중속에 얼굴들 그들을 모두 너인냥 바라보라. 거기에 있는 너를 보라. 거기서 그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거기에 이르렀는지 거기에 있는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묻지말고 그저 거기에 있는 그대의 진아 참나를 그냥 보라. 그대를 그렇게 불러라. "신에 은총으로 내가 저 모습이구나"하고 말하라. "들판에 꽃한송이가 되어 나 저기있네. 나 저기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가 되어 있네." 그대의 모습을 모든곳에서 보라. 그리고 그대가 거기에 있음을 거기에 있는것이 그대안에도 있.. 더보기
갓파스시 오늘은 아들이 한턱쏜다해 맛 비교도 할겸 갓파스시에 왔다. 이곳은 오래전 와보고 두번째인데 오랫만에 온다. 매장마다 다를수 있지만 이곳은 회전스시지만 주문해야만 나온다. 연어 치즈연어 새우마요 튀김 날치알 레몬치킨 중화소스 치킨 오징어 튀김 새우치즈 게살 사라다 사몬 갓파스시는 개당 한개도 주문할수 있어서 두개먹기 부담스러울때 맛보기로 먹기는 딱이다. 한개 50엔~ 가리비 초밥~ 아들이 오늘 먹은것중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요것은 좀 비싼데 180엔이다. 달걀 셀러드 생햄초밥 가라아게 바삭하고 맛있음~ 새우가 튀김이 두개 들었는데 생각보다 작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구름이 예쁘다. 더보기
미니어쳐 집 만들기 작고 귀엽고 이쁜집 만들어 볼께요~ 사실 작년에 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구석에 넣어 두었다가 최근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작은 상자에 알차게 들어 있네요. 설명서는 알기 쉽게 나와 있어서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우선 벽지,바닥제 등등은 칼로 잘 오려 두고요~ 벽,바닥,문을 만들 재료들입니다. 우선 문은 딸려온 물감으로 칠하고 앞 뒤로 붙여줍니다. 문고리도 달아줍니다~ 벽지를 붙인 벽에 문을 달아주고 아래의 판에 칼집을 내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벽을 세우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이번엔 서랍장을 조립해 줍니다. 색이 안 예뻐서 갈색으로 몇번을 덧칠해 주었습니다. 조립하고 색칠하기전에 손잡이를 붙였다가 다시 떼어색칠을 한 후에 손잡이를 붙였더니 본드로 붙인곳이 울퉁불퉁하고 깔끔하지 못하네요~~ 서랍.. 더보기
회전초밥 스시로 다음달 아들의 생일인데... 저번에 갔던 '쿠라스시'에 아쉬움이 남아 이번엔 '스시로'에 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집에서 빨리 나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었다. 즐겨먹는 새우~ 연어 날치알 연어 바질치즈연어 참치 바질 치즈 새우 아오모리 연어 생햄 양파 마요 새우 튀김 100치고 크다~바로 튀겨서 바삭하고 맛있다. 게살 튀김인데 바로 튀겨서 바삭하고 살이 부드럽고 알차고 맛있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하나 먹으면 질림~ 아보카도 새우튀김 롤 장어 이쿠라 참치 명란젓 마요~ 아들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나는 새우랑 알을 좋아해서 종류별로 많이 먹는다. 치킨 스시 하나가 큼직하고 불맛의 야끼도리 스시 콘마요+참치마요+게맛살+날치알 엄청큼~ 게살 사라다 소금 양념 구이 새우 미소 완탕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