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JR남바 도톤보리에 있는 빅크 카메라에 왔다.
빅크 카메라 4층에 가면 수리신청을 할수 있다고 한다.
2년전 한국에서 구입해 잘 사용하고 있었던 J5니콘 카메라의 스위치가
몇일 전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수리를 생각하고 있던 터였는데
빅크 카메라 안에서 수리신청을 받아 준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었다.
수리 기간은 2~3주정도가 걸리는데....
내 카메라는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고장 신청을 받아 주어도 부품이 없어 거절 한다고 했다~ㅠ
혹시 국제 보증서가 있으면 모르지만~!
오래 사용한것도 아니고 겨우 2년된 카메라인데~ㅠ
작은 사이즈로 화질 좋고 사용하기 매우 좋았는데~~~~
음~
혹시 "자기네서 사지 않았다고 신청 받기 싫다"는 걸까..?
다른 곳을 한번 알아 봐야할것 같다~~
ㅠ.ㅠ
다음번엔 소니로 사볼까 해서 한번 둘러 보았는데
생각보다 빅크 카메라는
카메라의 종류가 별로 없어 보였다~
도쿄에서는 종류가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음에 살때는 요도바시 카메라로 갈까~?
여기 저기를 둘러 보다가 마우스를 보게 되었는데
오~~
별 희안한 마우스가 너무 많았다~
"로보트 손 처럼 생겼네~ 정말 희안하게 생겼다~ㅋ"
큰 아들은 "우리도 마우스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끝내 눈팅으로 끝났다~ㅋ
이곳 저곳 둘러 보다가
파라소닉 스팀 다리미를 7400엔 구입하고
같은 건물 8층에 있는
100엔숍에서 과자를 사고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나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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