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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착각하기

오늘은 일요일~
두 아들과 모처럼 우메다로 나왔다.
도시 외각에서 짱 밖혀 살다가 오랫만에 나와서인지 세상을 보는 느낌이다.

다음주부터 두 아들의 여름 방학도 끝난다.
그리고 어제부터는 4일간의 나의 황금 휴일이다~
일년이 되었기에 이번달부터 유급을 쓸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번달 1년 일하고 그만둔 S상은 "그만 둘꺼라서 유급은 안썼다"라고 말했지만 나는 남 눈치 안본다.
안쓰면 손해~~!
이날을 진짜 많이 기다렸다~
올해 남은 3개월 동안에 몇일 안되는 유급을 야금야금 모두 쓸생각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상상만해도 흐믓하다~ㅎㅎ
"뒹굴뒹굴~신난다~!"

여하튼 두 아들들이랑 옷가게 몇군데 둘러보고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 구경하다가 사람에 지쳐 끝내는 빠른 시간에 집으로 향했다.
그래도 오랫만에 두 아들과의 산책이 마냥 즐거운 나다. 내일도 부담없이 하루를 보낼 생각에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 즐겨 듣고 있는 책 읽어 주는 유튜브체널 '악마와의 수다'란 책이 있는데
'의식의 방향을 충족의 방향으로 착각하라'는 내용이 있다.
예를들면 나는 왜이리 행복하지~
나는 왜이리 풍요롭지~
나는 왜이리 여유롭지~
나는 왜이리 한가롭지~
이런 식으로...
말하자면 '이미 내가 이루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다.

'이미 ㅇㅇ이 되었네~'란 생각을 하니...정말 풍요로워지는 착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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