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한통 동네슈퍼에서 1500원에 사왔다.
어찌나 큰지 우리가족 두번은 먹을것 같다.
반통은 잘라서 랩으로 꼼꼼히 싸두었다.
우선 양배추는 심을 잘라서 겹겹이 되있는 잎 하나하나를 떼어낸 뒤~
찜냄비에 넣고 센불로 삶는다.
삶아지는 동안 된장을 볶는데 우선~
뚝배기에 된장, 고추장(아주 조금),마늘,청양고추,파,물을 넣고
잘 섞은 뒤에 약불로 볶아 준다.
물이 날라가 뽀글뽀글 끓고 걸죽해지면 불을 끈다.
(뚝배기에 열이 올라오면 된장이 늘러 붙어 탈수 있으니 계속 옆에서 저어 주도록 한다.)
뚝배기가 조금 작은게 있었으면 좋겠지만~ㅎ
양배추가 익으면 찬물에 행구어 주어 식감을 살렸다.
쌈싸먹을때엔 항상 된장을 볶아서 먹는데 쌈장을 별도로 사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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