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큰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지...아니면 진학을 하는지 물어 보셨다.
큰 아이는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이것저것 통화 했는데...
어제의 전화 통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시어머니 꿈을 꾸었다.
*** ***
멀리서 시어머니와 몇몇의 사람들이 장례식장에서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하얀 소복을 입고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어머니가 왜 저기 앉아 계시지?"라고 생각하며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는데..
어느새 시어머니께서 내 앞에 줄서고 계셨다.
시어머니의 옷은 아까의 하얀색 저고리가 아닌 아이보리색의 정장을 입고 계셨는데...
양복의 밑 단추 하나는 빠져 있었고 빠진 단추 위에 단추도 빠질듯 해서
"어머니 단추가 빠질려고 하네요~"하며 시어머니의
양복의 밑 단추를 만지자 마자 단추 하나가 빠져 버렸다.
하지만 단추가 떨어져 잃어 버리지 않고 "내가 받아서 다행"이라고 말씀 드리며 잠에서 깼는데...
단추꿈은 생전 처음 꿔보는 것이지만
단추가 빠진 꿈은 흉몽으로-
돈에 대한 지출이 늘어 고민을 하거나 주변 사람과 트러블이 생실수 있다고 하며...
만약 학생 교복에서 단추가 빠졌다면-
학업을 중단하게 되거나 퇴학이나 정학을 당할 꿈이라고 한다.
"좋은 꿈좀 꾸지~~ㅠ"
몇일전에는 애들 아빠 꿈을 꿨는데...뭔가 걱정하는 목소리를 리얼하게 들었던터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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