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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이야기

무서운 재해꿈

오늘 비슷한 꿈을 두개 꾸었다.
[첫번째꿈~]
일본 천왕의 사는 곳인지 천왕이 보였다.

큰 바다가 보였는데...한 눈에 보이는것으로  봐서는 큰 호수 같은데...꿈 속에서는 바다라 생각했다.
큰 바닷물이 갑자기 땅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일본 천왕은 걱정하며 안절 부절 했다.
여하튼 바닷물이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져서 나는 엄청 놀라며"와~~ㅅ"하는 순간 갑자기 여기저기 다발적으로 땅속에서 물이 쏱아 올라 오면서 사람을 덮치고 집을 덮쳤다.

잠에서 깨어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5시였다~~"무서운 꿈이다"생각하며 다시 잠을 청했다. 내일은 쉬는 날이라 조금 더 자기로 했다.

[연이은 두번째 꿈]
꿈속에서 나는 고층 맨션 10층 이상의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책임자 N상도 보이고 남녀 정사원도 보였다.
꿈속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이렇게 많이 보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하튼 점심시간이였는지 어쨌는지...
책임자 N상이 뭔가를 먹고 있었다.
여정사원은 일을 하고 있고 책임자가 접시에 놓인 치쿠와를 다 먹을 즈음...
나는 여정사원과 넓은 베란다로 나와 있었다.
아마도 빨래를 널 생각인것 같았다.
나는 여정사원에게 내가 꿈에서 보았던 '바닷물이 땅속으로 사라졌는데 갑자기 솟아 올라 왔다'는 얘기를 하려 했다.
꿈속에서 꿈 얘기를 하려 했다는 것이
조금 신기하게 생각되는 부분이다.그것도 바로 조금 전에 꾼 꿈을 말하려 했다는게 말이다.
여하튼
꿈속에서 내가 그말을 하려는 순간 우연이 창 밖을 보니 황토물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있었다.해일이다!

내가 있는곳은 1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이였는데 해일이 집이며 사람들을 덮쳐 내려오면서 8층 정도의 높이가 되어있었다.

나와 여정사원은 너무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모두에게 알리려고 뛰어 갔다.
책임자며 몇몇의 사람들이 몰려 들어 함께 창밖을 내려다 보았다.
아까는 분명 7~8층 높이였는데 불어 났는지 9층 높이로 빠르게 흐르는 황토물이 보였다.
부서진 집들의 부산물들도 함께 빠른 속도로 떠내려 간다.
한 할머니가 너무 놀라 주져 앉았는데...
나는 괜찮을 거라며 그분의 등을 토닥였다.
모두가 창문밖의 풍경을 보며 놀라워했고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시간을 보니 아침 8시전....
요즘 지진도 잦고....몇일전 큰 지진도 왔었다. 오사카 까지는 느껴지지 않았지만...상단히 큰 지진이였다.
오사카도 절대 안심할수는 없다.
오사카는 난카이트로프가 있기 때문이다.
해일이 3층까지 온다는 얘기도 있고....언제 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한다.
이런 이상한 꿈을 꾸니...."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ㅠ

~하루에 비슷한 재해꿈을 두번이나 이어서 꾸다니... 꿈이 주는 의미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