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생활속에서~

오사카 업무슈퍼 業務スーパー


오늘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슈퍼에 왔다.

아들이 갑자기 "업무슈퍼"얘기를 하길레 찾아 왔지만...

"오~집 근처에도 이런곳이 있었네~!"

이곳은 업소용 물건을 판매하는 곳으로....

한국에서 살았을때 우리동네에도 업소용 슈퍼가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야채와 과일들이 놓여 있었는데 

입구 바로 앞에 바나나가 두세개에 10엔이라고 쓰여 있는 박스가 놓여 있었다.

"10엔 ..?"

낱개로 두세개 파는데 살짝 만져 보았더니 바나나가 너무 물컹 거려서...

거져 가져가라고 해도 못먹을것 같았다.

"어떻게 저런걸 팔수있을까~"하는 생각마져 들정도 였다.

하지만 슈퍼 안을 둘러보는 동안 생각이 달라졌다~

신라면은 물론 너구리,곰탕라면,감자라면~고추장 ,쌈장 ,대형 다시마,

김,떡볶기,,,김말이 튀김등등~

"와~한국 슈퍼네~!"


슈퍼안은 깨끗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큰편이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한국식품 외에도 각국 여러나라의 가공식품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였다.

외국 식품들이 많다보니 외국인도 많이 눈에 띄었다~

외국식품들도 상당히 많아서 좋고~ㅎ

대용량이라 우리에겐 딱이다~

집에서는 많이 떨러져 있지만...걸어 올수있는 거리에 있어 가끔 이용할것 같다.

"...그런데 이건....뭐지?"

"헐~가지 한알이 대용량이네"


'나의 생활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남바로~  (0) 2019.10.06
일본 길냥이들  (2) 2019.09.26
헐~~후쿠시마산  (2) 2019.08.08
일본에서 공짜로 더위 식히기  (2) 2019.08.03
오사카의 여름,,,벌써 지겹다.  (2)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