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비싸고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오늘은 남바로 나왔다.
이곳은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로 언제나 분비는 곳이다.
남바는 진짜 오랫만인데..아마도 서넉달만에 오는것 같다~
이번달에 작은 아들이 수학여행을 가기 때문에 소지품만 넣을수 있는 작은 가방이랑
두아이 신발 하나씩 사주려고 여기저기 둘러 보았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한국 관광객이 확 줄었다는것이 실감났다.
어쩌다 두세명 한국인 관광객이 보이긴 했지만... 놀랄만큼 줄어 있었다.
한국 관광객들로 긴 행렬을 이루던 인기 덮밥집도 줄서지 않아도 들어갈수 있는 분위기였다.
"우리 국민들 대단하고 위대하다!"
***
일본은 10월달 부터 10%소비세 인상을 시작해서 나 또한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전철비도 우리집 근처역에서 남바까지 10엔이나 늘어있었다ㅠ
하지만...여기 사람들 조용하다ㅠ
모처럼 나왔으니
잠시 빅크카메라에 들러 사고 싶은 카메라 눈팅하고
서점에 잠깐 들렀다가...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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