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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 작은 아들이 7월달쯤 친구들과 후지산으로 등산을 간단다. 그때까지 체력을 기른다고 저녁에 산책이나 한다해서 “이때다~”싶어서 오랫만에 함께 산책겸 나왔다~ 모두가 바쁘고 시간대가 안맞다보니 두 아들과 한께 나오기가 힘들었는데 진짜 오랫만이다. 여하튼 조금 멀지만 이번 산책 코스는 남바다~남바에 광장이 새롭게 생겼다해서 보러 왔는데 깔끔했다.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았다~ 집에서 나온 시간은 저녁 8시~ (평소 저녁 늦은 시간엔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념 사진으로 몇장 찍음~)작은 아들은 친구랑 큐슈며 홋카이도등등 여기저기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등산을 간단다. 말은 안했지만 은근 걱정이 된다~~ 부모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여하튼 남바로 갈때와는 다르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 더보기
깻잎 기르기 실패 (4월 2일) 들께씨를 뿌리고 매일 물을 주고 정성을 다했더니 예쁘게 자랐다~베란다에서 키웠는데 햇빛을 잘 받지 못해서인지 가운데만 커졌다. 그래도 파릇파릇 너무 예쁘다~ㅎ(5월 20일) 가운데 큰 아이들만 놔두고 작은 아이들은 오이랑 같이 무쳐먹었다. 작아도 깻잎향이 제법이다~양이 너무 적어서 그냥 맛만 본 정도지만 첫 수확의 작은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다~ 사실…깻잎 심을때 대파도 뿌리쪽을 잘라서 키웠는데 언제 부턴가 작은 파리들이 흙을 점령해 버려서 기르다가 포기하고 다 버렸다~~ (딱 한번 수확함-.-) 그런데 문제는 대파에서 옮겨왔는지 깻잎을 심은 흙 속에서 아주 작은 벌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세히 봐야만 알수 있는 하얗고 꿈틀거리는 것들이 득실득실 너무 많았다. 뿌리 파리의 유충인것 같아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