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절 공포체험1. 전화벨속의 그녀 (이 이야기는 20년전 일본 유학시절 이야기입니다)당시 나는 처음으로 작은 원룸을 얻었다. 아는 한국언니의 남편이 전화국에 다녔는데 나의 첫 이사 선물로 전화기와 번호를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했다. 전화세만 내고 살라고 하니, 좋지 않을수 있겠는가..! 당시 집에있는 물건들은 전부 남에게 얻거나 주워온 물건이였다. 전화기는 중고지만 무척 깨끗했고,한국에서 전화도 받을수 있고 걸수도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우리 전화기는 녹음기능이 추가되어 있어서 부재중일땐 항상 녹음버튼을 누루고 외출했다 그리고 몇일후........ 공포를 느낀건 몇일이 지난 다음의 일이였다. 언제 부터인가 날씨가 흐리거나 하면 어김없이 전화 벨이 울렸다. "여기는 신용은행입니다...뚜뚜뚜...." 어김없이 들리는 녹음된 여자 음성... .. 더보기 이전 1 ··· 408 409 410 4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