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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이야기

하얀 양복 입은 꿈


요즘 꿈을 잘 꿈을 꾸지 않는데...꿈에서 애들 아빠를 보았다.

애들 아빠는 계절에 맞지 않는 두꺼운 파카를 입고 있었다.

돈을 잃어버렸다며...관리인 같은 사람한테

"아직도 못찾았나요?"하며 얘기하고 있었다.

아빠의 서류 가방에는 1엔..5엔..10엔..50엔짜리 동전만...비닐 봉지에 한가득 있었고....

장지갑 안에는 불필요한 영수증만 들어 있었는데

누군가가 지폐만 가져갔다고 했다.

장면이 바뀌어 지나가는 사람이 보였고

아까의 관리인이 나에게..

아빠의 두꺼운 겉옷을 가르키며 

"이렇게 더운데....저렇게 두꺼운 파카는 좀...심한거 같다."며 말하길레

나도 약간 두꺼운 옷을 걸치고 있었지만...아빠에게 

"나도 이런옷을 입고 있지만...너는 너무 두껍다.."고 말하니

"아~입어도 되는줄 알았다"고 말했고 미안해 했다.

또다시 장면이 바뀌어 택시안 같은데..

자신이 친구..? 세명과 함께있었다.

아빠의 복장은 위 아래가 모두 하얀색 양복이였고 

세탁소에 맞긴 양복을 찾아 입었는지...아니면 새로 산 양복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옷 소매 윗부분에 라벨이 붙어 있었다.

내가 라벨을 떼어 주었는데..아빠는

"요코하마에 간다"고 했고...

수심찬 모습으로"걱정스럽슴니다...."라고 말했고 나는 잠에서 깨었다.

잠에서 깬 시간은 새벽 5시였다.

궁금해서 여기저기 살펴 보았더니...

동전은 근심,걱정,또는 잔병을 의미한다고...

돈을 빼앗긴꿈은...재산상이 손실등...

계절에 안맞는 두꺼운 옷을 입는것은...불편한 사람을 만날수 있으며...

하얀색 옷을 입는것은...병에 걸린다는 말도 있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사업이 성공하고 신분이 고귀해 지거나 명예가 주어짐을 암시한다고도 

되어있는데....그쪽은 좀 아닌것 같다....ㅜ
***
내가 매일 생각하며 원망을 하고 있으니.....귀도 간질거릴터이고

몇일 있으면 생일이고...자기도 사람이라면 애들을 조금은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그래서 나도 애들 아빠가 꿈에 보였나 보다.

"꿈에서나마 좋게 나오지 않고..! 어쩜 다 나쁘냐..ㅠ"

이렇게 안좋은 꿈은 들어맞을 확률이 많으니...걱정이다.

내 나이쯤 되면 가끔 예사로운 꿈도 꾸는터라...모든게 개꿈이라고만 생각할수는 없는것 같다.

개꿈이기를 바라며 몇글자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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