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텐노지에 새로 오픈한 돈키호테에 다녀왔다.
초대형 야끼소바는 오래전 꼬마였던 두 아들과
내가 먹기에 딱 적당량이라 몇번 사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두가지가 한꺼번에 있진 않았었다.
매운거 좋아하는 내가 피해가기는 어렵고
190엔 주고 하나를 냅다 바구니에 담았다~ㅎ
오리지날은 전보다 더 맛있어 졌다고 써있고
매운맛을 잘 못먹는 사람은 주위하라고
적혀 있다~ㅎ
역시 건더기도 두배로 많다~
오리지날 소스와 파셀리등을 넣고
매운소스와 스파이스를 각각 따로 넣었다.
매운 액상소스를 자르다 손에 조금 묻었길레
"낼름~"했는데
이런~~~너무 매웠다...!!!
핵불닭정도는 아니였지만 아마도....불닭보다도 매운것 같다.
일본에 이렇게 매운 맛이 있었다니
정말 놀라웠다~~!!
맛있게 매운맛~자꾸 땡기는 매콤함~
오리지날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두가지 맛이라 다 좋은데...
나한텐 엄청 많은 양이다~ㅠ.ㅠ
이렇게 매운맛만 따로 팔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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