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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경험했던 공포 체험담

컴퓨터속의 검은 얼굴의 남자


어렸을적 부터 나는 보통 사람들 보다  조금 틀렸던것 같다.

아마 나의 블로그(공포체험담)을 읽었다면 '헐~~"이라 하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신기가 있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으로 부터12년전의 일이다)



(당시 3~4살)이던 애들을 재우면 언제나 거실에서 혼자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곤 했다.


컴퓨터가 있는 곳은 작은 골방으로 그곳에 옷장과 같이 넣어 두었고 


좁아서 자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날도 방에서 컴퓨터로 이것 저것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에 


검은 얼굴이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졌다.


(오래된 일이라 확실히 생각이 안나지만 시간은 새벽1시를 넘어간것 같다.)


헉~~~~

순간 소름이 끼치고 머리털이 주삣주삣 섰다.


너무 빨리 사라져서 확실이는 볼수 없었지만 분명히 남자였고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후로 그집에서 몇달도 안 살고 이사했는데 


오랫동안 컴퓨터를 하지 못했던것 같다.

 

나는 어렸을때도 몇번이나 불가사이한 일들을 겪었고 뭔가를 보기도 했지만....


믿거나 말거나 


영혼은 어디에서나 나타날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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