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집은 아닌것 같고 미용실이였던것 같기도~)
여튼,
작은 사각통에 오줌을
반쯤 누었던거 같아요~ㅋ
오줌을 누고 잠깐 나갔다가 한숨 자려고
다시 들어 왔는데 사람들이
"누가 여기다 오줌을 쌌는지 바닥이 흔건하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바닥을 보니 오줌이 흔건하게 있는 거예요~~
"난 그렇게 많이 싸지 않았는데~~"하면서
아까 누었던 사각통을 보여주니 오줌이 넘쳐 있더군요.
이상하다 싶어서
수도관을 확인해 보았지만 터진곳이 없는데도
바닥에는
아까 보다 더 많이 젖어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 어디에선가
졸졸졸 오줌 물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바닥만 많이 젖어 있을 뿐~
하수도 처리가 되어 있어서ㅠ.ㅠ
밑으로 다 스며들더군요~
이꿈 꾸고 생각지 않게 작은 돈이 들어 왔는데ㅠ.ㅠ
유감스럽게
들어 오자 마자 여기 저기 쓸곳이 생겨서
한꺼번에 나갔어요~~ㅠ
삼국유사에 보면...?
김유신의 누이 동생인 보희와 문희의 이야기속~
보희의 꿈에
산꼭대기에서 오줌을 누었는데
그 오줌이 산을 타고 내려가
시내를 이루더니 성안을
가득 채운 꿈으로
동생 문희는 언니의 꿈을 사서
김춘추와 혼래를 치르게 되고 훗날 왕비가 되었다는~ㅋ
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가끔 오줌 누는 꿈을 꿔 봤지만
이렇게 넘치는 꿈은 아니였어요~
똥 꿈 못지않게 오줌꿈도
정말 좋은 꿈이네요~ㅋ
혹시~
냇물처럼 넘쳤다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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