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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일본/도쿄

도쿄에서 후꾸오카로 장작 14시간의 야행버스를 타다~


오전10시경에 숙소를 나와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전철을 탔다.

우리는 오늘 저녁 9시에 후꾸오카로 가는 

야행 버스를 타기 때문에 

멀리는 갈수 없고 신주쿠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저녁이 되니 더 화려해졌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래전 내가 아는 신주쿠는 우범지역으로 늦은 저녁에는 

혼자서는 돌아다니면 위험한 동네로 기억하고 있다.

될수 있으면 한산한 골목으로는 다니지 않는것이 안전할듯하다.

야행버스는 1인 15만원정도이며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오~생각보다 

제법 멋있는 버스인데~~

앞자석 4자리는 프리미엄석이다.

자리도 넓고 꽤 좋아 보인다.

운전기사님은 물론, 별도로 남자 승무원이 함께 한다.

프리미엄석과의 쪽문이 닫히고 

뒷자석은 한자리씩 3석으로 되어있으며 

전혀 좁지 않고 넉넉하다

계단밑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으나 

14시간동안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

화장실 옆에는 승무원이 쉴수 있는 곳도 별도로 있는듯 보인다.

버스에는 개인별로

메뉴얼책과,담요,슬리퍼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요렇게 물과,안대를 나누어 준다.

물티슈등도 갖추어져 있고 핸드폰등을 충전할수도 있다.


11시 20분경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휴게소에 들리는데 

이때를 마지막으로~

이렇게 모든 커텐을 치고(승무원이 꼼꼼히 케텐치고 체크함)

모두가 취침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커텐은 아침 8시경에 원상복구한다.

나는 사실 야경을 보며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고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가길 바랬었다~~~

휴게소에서 따뜻한 커피도 준비하고 

 슬슬 분위기 모드로 돌입할 준비를 갖추었건만,,,,,,,,!!!

승무원이 커텐을 치는데,,,,,,,ㅠ  급실망했고 

어쩔수 없이 잠을 잘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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