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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일본/도쿄

매콤한 규동~ 도쿄에 왔다면아키하바라에 가볼것을 추천한다.동네 전체가 볼꺼리이며인상깊다~나중에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들러 볼 생각이다~!아끼하바라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리는,먹거리를 찾아서 뒷골목으로 들어왔다. 무엇이 좋을지 고르다가 간판보고 들어간 곳~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고 아담한 식당으로 이어진다. 자판에서 음식을 골라 표를 사고 낸뒤 기다리면 된다.몇일간인데도 매콤한 음식이 땡기는거 보면 역시 한국사람은 어쩔수 없나보다~~그래서 주문한것이 요것~매콤한 소고기 덮밥~정말 매울까...!!오~이맛은~!!한국사람이 먹어도 매콤함을 느낄수 있는,어딘지 낯익은 맛있는 맛~고추장맛이 아닌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준다~ 더보기
야끼 도리~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신주꾸에서 야행버스를 기다리다 배가 고파서 들어간 곳은 야끼도리~이곳은 어른에겐 자리세를 받았는데정확히 기억할수 없지만,200엔~400엔정도 낸건같다.일본에서 자리세를 내는 곳도 있다니 처음 알았다~!이곳은 술도 파는 곳이지만 아이들과 간단하게 음식만 먹고 나와도 괜찮다.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다. 음료는 그냥 물로~기본 메뉴로 딸려 나온 히지끼(톳나물)달달한 맛이 나쁘지 않다.요것은 탕(소의 혓바닥인데 생각과는 달리 맛있다)빠질수 없는 가라아게~야끼 도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여짓껏 먹었던가라아게 중 제일 맛있었다. 더보기
일본에 유료화장실~ 일본의 화장실은 어디를 가나 대체적으로 무척 깨끗했다.변기는 따뜻하며,비대는 물론 움직임과 동시에 전자동 센서로 알아서 물이 나온다.물론 한국의 화장실도 무척 깨끗하고 첨단화 된 곳이 많지만, 세삼스레 "세월참 많이 변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한곳에서 거품비누로 손을 닦고물로 깨끗이 행군다음 바람으로 손을 말린다. 화장실 안은 화원으로 꾸며 놓고~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한층 더 아늑한 연출을 한다. 그렇담 도쿄 지하도의 한 유료 화장실은 어떨까...!!100엔을 내면 들어가는데 우리 돈으로 대충 1000원이 된다.물론 한국에도 지하상가 주변에 유료화장실이 있는 곳도 있지만 깨끗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침침하고 ...그저 급한 볼일을 볼수 있는 곳으로 가격은 대략 50원~100원정도였다.(지금은 알.. 더보기
도쿄에서 후꾸오카로 장작 14시간의 야행버스를 타다~ 오전10시경에 숙소를 나와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전철을 탔다.우리는 오늘 저녁 9시에 후꾸오카로 가는 야행 버스를 타기 때문에 멀리는 갈수 없고 신주쿠를 돌아다니기로 했다.저녁이 되니 더 화려해졌다.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어떤지 모르겠지만....오래전 내가 아는 신주쿠는 우범지역으로 늦은 저녁에는 혼자서는 돌아다니면 위험한 동네로 기억하고 있다.될수 있으면 한산한 골목으로는 다니지 않는것이 안전할듯하다.야행버스는 1인 15만원정도이며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오~생각보다 제법 멋있는 버스인데~~앞자석 4자리는 프리미엄석이다.자리도 넓고 꽤 좋아 보인다.운전기사님은 물론, 별도로 남자 승무원이 함께 한다.프리미엄석과의 쪽문이 닫히고 뒷자석은 한자리씩 3석으로 되어있으며 전혀 좁지 않고 넉넉하다계단밑에 화.. 더보기
애니오타쿠의 마을 아키하바라를 가다~ 오늘은 애니의 마을 아키하바라를 가 보았는데역에서 부터 애니로 가득했다~아키하바라는 여느 역보다 독특하고 특색있었다~ 다양한 애니의 건물들에 눈마져 별세계에 온것 같다.예전 아키하바라는 그저 전자 제품등,우리나라에서 보자면 용산 전자산가 같은 분위기 였는데....세월이 많이 바뀌였나 보다~~이곳 건물들 대부분이 무수히 많은 피규어등다양한 볼꺼리로 가득했다.역시 일본은 만화의 대국이다.다양한 볼꺼리등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가는 곳마다 촬영금지로 찍을수가 없었다.아키하바라에 왔던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찍었던 흔적인것 같다.나도 처음엔 촬영금지인지 모르고 몇장 찍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사진기를 내려 놓았다..ㅠ 아키하바라의 뒷골목~애띤 소녀들이 만화에나 나오는 듯한 메이드 복장을 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전단지.. 더보기
도쿄의 볼꺼리~ 도쿄 2틀째는 다음날 묵을 호텔을 알아 보면서 이케부쿠로를 돌자~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묶고 있는 호텔을 나왔다.1월인데도 춥지 않고 다행이 날씨도 맑았다.( 이케 부쿠로의 후구로는 올빼미를 상징함~) 어디든 마찬가지 겠지만 이케 부꾸로는 다양하고 볼꺼리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사실 전날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까지 피로가 전혀 풀리지 않았다.이날은 여기 저기 돌아다닐 생각이였지만....(...여행객에겐 모든것이 새롭고 볼꺼리라는 논리를 폈다~~ㅎ역시 첫날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것이 좋을뻔 했다~~) 여하튼 오늘은 이케부쿠로를 구석구석 돌아 볼까 한다.~ (버스 정류장) (동경 예술 극장)내가 이케부쿠로에 마지막으로 온것은 17년전~아는 후배가 이케부쿠로에서 살았는데 처음으로 놀러 왔던 기억이 난다. 이곳은 정.. 더보기
일본에 이색적인 빵~ 다양한 빵을 판매하는 이곳~빵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 색다르다.일본 신주꾸 역 근처에서 판매하는초코렛이 잔득 덮힌 빵~가운데는 초콜렛 덩어리가 잔뜩 들어 있다.먹을때 떨어져서 조금 불편한 점 외에는 생각외로 많이 달지 않아서단맛을 싫어 하는 사람도 한개 정도는 뚝딱 먹지 않을까 생각한다.빵은 겹겹이 되어 있어 맛을 더해준다.가격이 제일 비싼 요것은 화이트 초콜렛인줄 알았는데 귤맛초코렛으로 크기도 크고 맛도 고급스럽다. 오레오로 덮힌 머핀으로 이것도 생각보다 달지 않는다. 빵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초콜릿 덩어리..?가 들어 있어잘 조화를 이룬다.따뜻한 차나 커피,우유와 함께 먹고 싶다~ 더보기
일본의 료칸(여관 2) 도쿄의 료칸(여관)골목에 있고 간판이 작아서 힘들게 찾았지만 들어가는 입구서부터 일본임을 실감케 한다.현관으로 들어 오면 두툼한 이불이 깔끔하게 깔려 있으며단보를 틀리 않아도 따뜻하게 잘수 있었다.일본풍의 창문이 위 아래로 두개가 있어 방이 작아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옆에 작은 붙박이장이 있다.이전의 여관보다 방은 아늑하고 깔끔하지만 불편한 점은 욕실과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것이다.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불편하다.세면대옆에 샤워실이 있고양치와 세면은 공용이며 1층에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수 있는 조리실과작은 휴식공간이 있다.이곳은 깨끗하고 일본풍이 물씬 풍기는 여관이라 외국인이 종종 눈에 띄였다.유카타는 겨울에는 별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기본으로 들어 있음)유카타와 수건,슬리퍼는 체크아웃할때 .. 더보기
카레 치즈 함바그 이케부꾸로 데니즈에 왔다.몇번 지날때마다 눈에 띄여서 들어갈까 말까 망설였는데도쿄의 마지막 날이라 아침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먹자하고 들어갔다. 오래전 갔을때는 단핑으로 싼가격에 여러가지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이곳이 아니였던가..?!)여하튼 오른쪽 맨 윗줄에 카레토리아가 맛있게 보여 주문을 했다.세트메뉴로 사라다가 나왔는데 소스가 처음 맛보는 맛이라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여튼 아이들은 별로라고 했다.두툼한 함바그 위에 카레와 치즈가 덥힌..음~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바닥에는 밥이 깔려있고그 위에 함바그가 올려져 있고위에 카레와 치즈가 듬뿍~두툼한 함바그에 육즙이 배어 나와 카레와 밥이 조화를 잘 이룬다~! 더보기
도쿄의 료칸(여관) 도쿄의 료칸(여관) 평범한 주택처럼 보인다.작은 골목에 있어 찾기가 좀 힘들었다.작지만 방안에 욕조와 화장실이 붙어 있는 방이다.3인이 잘수 있으며 가격은 9720엔이다.방안에 들어가면 작은 tv와 드라이기등이 있으며 요렇게 이불이 깔려져 있다.~ 이렇게 큰 창문도 있는데 단보를 틀지 않아도 잠잘때 전혀 춥지 않았다. 작은 냉장고에 먹다 남은 우유를 넣어 두었는데 냉동실이였는지 다음날 열어보니 얼어 있었다~ㅋ욕실은 샴푸와 린스등 세면 도구가 갖추어져 있다. 우리가 머문 곳은 이층이였는데 방에서 나오면 복도가 있고 바로 옆코너에 온냉수의 정수기가 있다. 외부 화장실도 있고(사용은 안했지만) 불편함 없이 이틀을 보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