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예민한 편이다~
오래된 일이지만 일본에서 로또3등을 두번 맞은 적이 있었다.
로또에 맞았을 당시 꿈은 너무 오래 되어서 잊어 버렸지만
로또3등에 맞기 전 뭔가의 꿈을 꾸었었다~
당시 로또 발표 하루 이틀전 애들 아빠가 로또 용지를 가져 와서 번호를 불러 보라고 해서
입에서 줄줄 나오는 데로 불렀더니 마지막 번호를 부르기 바로 전에
"무슨 번호가 이래~!너무 이상해~" 하며 말을 끊어 버렸는데
마지막 번호만 틀리고 3등에 당첨 되었다.
만약 끊지 않았더라면 1~2등도 가능했다고 본다.쩝~
**
그리고 두번째로 로또 3등에 맞았을때~
그날도 애들 아빠가 로또 용지를 가져와서 한장을 적어 보라고 내밀었는데
그 당시 꿈은 나의 언니와 어떤 건물 레스토랑에 갔는데 나이든 점장이 나오더니
"우리 레스토랑은 다른 곳이랑 틀리게 식사를 하면서 밖의 풍경을 모두 볼수 있습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갑자기 건물이 360도로 확 돌아 갔는데 갑작스런 스릴에 놀라서
"한번더~!!한번더~!!"라고 말했지만
그대로 잠에서 깨어났고 나는 3등에 담청 되었다~
(개꿈 같지만 정말 좋은 꿈이였다~ㅋ)
세번째는 **대통령 꿈을 꾸었는데
"**는 우리 아버지다~"라며 모든 사람 앞에서 자랑하는 꿈이였다.
그날은 기분이 꿀꿀했고 왠지 인터넷 복권이 생각나 우연히 인터넷 싸이트에 들어왔다가
"트레**터"라는 것을 했는데...
단돈3천원으로 1등 천만원정도의 행운을 얻게 되었다~
또 한번 25만~30만원의 행운을 잡았는데 그때 꿈으로는~
언니가 키우던 강아지가 나와서 우리집 현관에다 손가락 만한 작은 똥 2~3방울 쌌는데~
한개는 빛바랜 회색빛 똥이였고 나머진 평범한 똥이였는데
갑자기
똥방울이 현관 밖으로 굴러 가는걸 집 안쪽으로 밀어 넣은 순간
뜨끈하고 물컹거리는 똥을 만졌는데 아쉽게도 적어둔 3등 번호는 남겨 두고 4~5등의 번호만
구입해서 25~30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꿈을 잊고 있다가 당첨의 순간에 몽롱한 느낌이 들면서 당시 꾸었던 꿈이 스쳐지나간다~~
***
나의 태몽은 검은 돼지꿈이라는데
초원에서 두마리 검은 돼지가 엄마품으로 달려 오다가 한마리는 가버리고 한마리만 안았다는~
조금은 유감스러운 꿈이지만~돼지 태몽 때문인지
조금은 행운으로 연결되는 뭔가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가끔 좋지 않은 꿈을 꾸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항상 말조심 행동조심"하려고 노력한다~
**
일본에 올 당시 천장이 무너지는 꿈을 꾸었는데
생각할 겨를 없이 당한 청천벽력 같은 일이라 꿈이 맞는것 같다..ㅠ
그렇다고 내가 뭔가에 신기가 있거나 하진 않다.
그렇다고 내가 뭔가에 신기가 있거나 하진 않다.
단지 남들이 경험 하지 못하는 뭔가를 느끼거나 조금 예민한 것 뿐..
물론 개꿈도 많이 꾸긴 하지만~~ㅎ
나이가 드니 예전 보다 예지몽..?!쪽으로 맞을때가 종종있다~
요즘들어 좋은 꿈을 꾸면 "복권이라도 사볼까~!"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복운이 없는지....좀처럼 꿈자리가 좋지 않다~ㅠ
(복권맞으면 병원빚이라도 갚아버리고 싶다~~ㅠ)
***
저번에는 친정 엄마의 꿈을 꾸고 나서 친정 엄마가 다쳤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고,
저번에는 친정 엄마의 꿈을 꾸고 나서 친정 엄마가 다쳤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고,
아랫이가 살점까지 빠진 꿈을 꾸고 아이 둘이 번갈아 가며 심한 독감에 걸려 힘들었었다~
오늘 꿈에서는 친정 엄마의 얼굴색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ㅠ
어제가 생신이라 선물로 "낫토를 캡술로 만든 영양제"를 보냈는데
오늘 그런 재수없는 꿈을 꾸어 은근히 걱정된다..ㅠ
물론 100퍼 다 맞는건 아니지만..일단은 "조심하라~"고 일러 두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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