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100세 할머니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물론 목욕 담당은 아니지만 오전에만 9명을 목욕 시키는데 11시전까지 모든걸 끝내야 해서 정신 없이 옷벗기고 입히는데 화장실 갈 틈도 없었다~ 토요일이 가장 바쁘다ㅠ 더우기 토요일은 주방장이 안 오기 때문에 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은 야채를 썰어놔야 해서 더 바빴다~ 내가 다니는 곳은 70~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다.오늘은 이분들중 한분의 생신이다. 이분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인데 너무 과체중이라 목욕과 화장실 이용을 돕기에 남자들도 힘들어한다. 말하자면 이 한분이 두사람 몫이다. 두 다리는 부기로 인해서 퉁퉁 붓고 짓물이 흘러서 목욕후 붕대를 감아줘야한다. 여하튼 오늘은 이 분의 100세 탄생 기념일~ 오야쯔(간식 시간에 생크림을 올린 케잌과 홍차)를 만들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