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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나홀로 넋두리

오늘까지 "비 마크~"였는데 구름이 많이 꼈을뿐
낼 부터는 몇일간 맑은날만 계속된단다~
TV가 없으니...주위 사람들 말만 들어서는 정보망이 뒤죽박죽이다~ㅠ
아마도 장마철은 이번달 말정도가 되려나보다~
"TV 하나 장만할까~"생각만 한지도 3년이 넘어가지만 다른쪽으로 쓰기 바쁘다 보니...해를 넘긴다.

가끔은 아쉬울때가 있지만...
컴퓨터나 핸드폰이 있어 그런지...
큰일이 있지 않는한 별 필요를 느끼지는 않고 있다.

여하튼...
2주전에 코로나 긴급 보조금을 신청한것은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같은 동네인데도 나와 같이 일하는 몇몇 사람들은 신청서 조차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번달 넘기려나~빨리 받았으면 좋겠는데~"

다음주는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의 기간연장을 해줄지 말지를 알게 된다.
만약 연장이 안되면... 면접을 보러 다녀야 하고...ㅠ
면접 볼 옷이 없는데...하나 사야하나~~~@@@

또 다음주는 작은 아들의 학교 상담기간이다.
학교는 다음주 화요일로 정해졌다.
오후가 상담이라 오전에는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떼야한다.
받을지 못받을지는 뒷일...일단 챙길수있는건 뭐든지 하는게 우선이다.

"에구~"
일본에 있으면...지 새끼들은 챙겨줄지 알았다!
"나의 생각착오다!"
아이들 이야기를 할수 있는 유일한 대화상대라 생각하며 기다렸다...!
"부모도 다 부모가 아닌가 보다ㅠ"

산다는게 왜이리 힘들고 재미없나~
즐거움이 하나도 없네~
하나 올라서면...또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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