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소포~

한국에서 소포가 왔어요~

목요일날 보냈다고 했는데

오늘이 토요일인데~

그것도 한낮에 도착이라니 정말 빠르네요~!

요건

애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언니한테 부탁했죠~

（사실 나도 매운걸 너무 좋아해요~ㅎ）

불닭시리즈는 다 먹어 보았는데

핵불닭 한정 판으로 나왔다고 해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건 친정엄마가 제주도 갔다가 

샀다고 하는데

상항버섯 분말가루이고

생강이랑 같이 타먹으면 좋다고 해요~

오메가3와

땅콩까지~

한국에선 

내가 땅콩을 좋아해서 친정 엄마가 집에 올땐

가끔 사갖고 오셨는데

일본에서도 땅콩을 판다고 해도 

바리바리 싸 보내셨네요~

하지만 역시 국산 땅콩이 맛있습니다^^

일본엔 방사능이 걱정이라며

저번엔 다시마를 엄청 많이 보내와서

지금도 밥할때 계속 넣어 먹고 있지요.

아마 일년 내내 먹어도 남을것 같습니다~~

오션타올~

일본에선 이와 같은 타올이 없어서 

부탁했는데

요것 갖고 목욕탕에 가야겠어요~

생강가루~

상황버섯이랑 섞어 먹으라고 보내셨는데

꿀좀 넣고 타 먹을까요..

음~~

반찬등에 이용해도 좋겠네요~

치자인데

내가 사고로 다리를 다치고선 계속 먹고 있습니다.

치자는 부기를 빼고 

염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다리를 다친후~

자유롭게 자세를 바꾸어 잘수 없어서 그런지 

”허리가 무척 아프다”고 했더니

허리 보호대를 보내옴~

다리 다치고 여기저기가 다 불편해요~

특히 허리~!

아마씨~

성인병 예방에 좋고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객년기 여성의 골다공증,당뇨,뇌졸증,두뇌와 뇌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것도 밥지을때 같이 넣거나 

나물등에 넣어 먹으라고 엄마가 보내셨죠~

그리고 눈영양제~

그리고 이건~~~

친정엄마 스타일의 조끼~?!

추우니 집에서 입으라고 보냈는데

조금 야리야리~~

 하지만 생각보다

입어 보니 따뜻하긴 무척 따뜻하네요~

요건 목도리들~

목이 따뜻해야 한다며 친정엄마가 보내심~

남녀공용이라 애들이랑 같이 쓰라고 

많이 보냈네요.

이것저것 살려면 돈일텐데~~

부모란 어쩔수 없나봅니다.

오로지 자식 걱정이 먼저니까요~.

그런데 이건~~~

칼갈이와 나무 주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