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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생님 클라스~재치있는 일본 선생님 일본 고등학교의 컴퓨터 시험~ 아들은 알고 있는 답 하나가 일본말로 생각이 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이판사판으로 답 하나를 한국말로 적어서 내었다. 그리고 몇일 뒤 시험 답안지를 받은 아들은 선생님에게 달려갔다. "선생님 이거..한국말로 적었는데..왜 맞은거죠?" 그러자 선생님은... "한국말로 써있길레 번역기로 돌려 보았더니 정답이라 맞게 했어." 그말을 들은 친구들은 "와~대단하다!"하며 놀라워했다. 더보기
아들은 지금 수험중~ 오늘은 아들의 고등수험이 있는 날이다.아침부터 나혼자서 분주했다~ 학교까지 가겠다는 엄마를 기어이 뿌리치고 간 아들은..."그쪽이 신경쓰여서 시험을 제대로 칠수 없다"고 주장했다~"알곤 있지만 혼자서 처음으로 먼대까지 가니...걱정이지~ㅠ" 큰 아들과 우리는 초등 입학전에 한국에 갔고 9년간 딱 두번 일본에 온게 전부였다.그것도 일주일간 딱 두번~~ 일본어도 가르친적 없었고 일본말로 대화하지도 않았었다.일본에 와서 놀랐던건 두 아들이 일본말을 너무 잘한다는 것~~!작년1월달에 일본에 왔을때도 그렇게 잘하지 못했는데....어디서 어떻게 배운건지 신통했다~!하지만 읽고 쓰는것은 아직 힘들다. 우리는 작년 10월에 일본으로 왔는데 나의 어이없는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꼼짝할수 없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두달 넘게 .. 더보기
3학기가 시작되다~ 18일간의 짧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내일부터 아들의 학교는 개학을 한다. 아주 짧은 방학치고는 숙제도 무지 많아 보였다~ 이곳 일본은 3학기까지 있다고 해서 놀랐는데 아마도 내일부터 3학기가 시작 되는가 보다~ 한국에 있었다면 내신으로 학교가 정해졌을 터이지만 ... 2월과 3월에는 큰 아들의 고등하교 입시가 있을 예정이다. 어떤 교육 방식이 아이들에게 좋은지 나는 모른다. 단지 성적과 공부가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깨달음을 얻길 바라며 성숙한 정신력을 갖길 바랄 뿐이다. 말이 거창해 졌지만.... 아들들의 빠른 개학에 내가 아쉬워지는건 왜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