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세상속으로

일본 오사카 생활

섬나라라 그런가...일본은 까마귀가 많다~
이 까마귀란 녀석들은 겁도 없다.
어제는 한바탕 쓰레기를 뒤져서
우리가 사는 건물 앞이
아기 똥기저기와 음식물로 널부러져 있었
다~
사람이 지나가도 녀석들은 도망은 커녕 아랑곳하지 않는다.

덕분에 당일날이 아닌
쓰레기 버리는 전날에 쓰레기를 버릴시에는
조치를 치하겠다는 안내문이 걸렸다~

청소비나 계약해지까지 갈수있다는 통보다~

물론 내가 생각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쓰레기를 버릴수 있는 날까지 집안에 쌓아두며 방치하라는 것은 좀 아니지 싶다~
건물 밖에다 버릴수 밖에 없으니 당연히
입주민이 아닌 외부 사람들도 마구잡이로 버리기도 하는데...알기나 한 것인지...!

쓰레기 버릴곳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도 않으면서도...
입주민 탓만 하고 있으니...
집세는 거져내는줄 아나보다.

쓰레기 버릴곳을 별도로 설치해 놓지도 않았으면서...바라는게 너무 많지 않나 싶다.
마음 같아선 당장 이사하고 싶지만...현실이 따라 주지 않으니~~~

여하튼 오늘도 피곤한 하루를 보냈다~

'나의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코로나...나는 아직도 대기중  (0) 2020.04.15
오사카 코로나 요즘  (2) 2020.04.10
벗꽃이 참 예쁘다~  (4) 2020.03.29
일본 시어머니의 소포  (0) 2020.03.24
일본 시어머니의 소포  (4)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