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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벗꽃이 참 예쁘다~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큰 아들의 학교는 일주일 연기 되고

작은 아들은 아직 봄 방학이다~

작은 아들이 한국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큰 아들이랑 한국 슈퍼에 가던 중에 활짝 피어있는 벗꽃을 보았다~

요즘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았는데 봄은 봄인가 보다~

 "어쩜 이렇게 이쁠까~~

내 인생도 벗꽃처럼 활짝 폈을때가 있었지~
내 나이 50인데...인생의 안전권으로 들어거야 할 나이인데~~ 

"나도 참 딱한 인생을 산다~"

꽃보며 감상하는 이 짧은 순간에...에구~~
왠지 구질한 생각이 스쳐지나간다~~ㅠ

여하튼 어제는 흐리고 비 였는데...
오늘도 흐리고 비가 온다더니 다행이 해가떠준다~
어제 잔득 빨래널어 놓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한국 슈퍼에 가니 외국인들이 너무 많았다.
한국식품이며...외국식자재를 많이 팔아서 그런가 보다.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되어 살것만 사고 급히 나왔다~

"오늘 점심은 라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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