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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

일본사는 한국인 오늘은 일요일 몇일전부터 ㅇㅇ상이 만나자고 하길레 집 근처의 "만다이"란 슈퍼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ㅇㅇ상은 나와 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기간 연장을 해주지 않아서 다음주면 그만 둬야한다. 아주 친해진것은 아니지만 "만나자"고 하니 무슨 얘긴지 궁금하기도 하고 자전거 타고 온다고 하길레 우리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만나서 얘기할곳이 제대로 없다. 저번에도 동네 낡은 다방에서 만남을 가졌다가 우리 얘기를 듣고있던 바로 옆에 앉은 할머니가 끼어들어 함께 얘기하는 상황으로 흘러버리더니... 어느순간 "주인 할머니와의 대화의 장"으로 바뀌어 버린적이 있었다. 더우기 모두가 담배를 얼마나 피우는지...두번은 가고싶지 않아서 오늘은 집근처 작은 공원에서 얘기하기로 했다. 집 근처에 .. 더보기
불편한 진실 엇그제 부터 날씨가 좋지 않더니 오늘도 흐리다가 비가 온다. 이런 날은 기분도 우울해 진다. 나이 탓인지.. 요즘 우울증이 오는가 보다...ㅠ "음~갱년기가 오려고 하나~ㅠ" *** 오늘은 아들의 전철, 지하철의 통학권을 사기위해 텐노지 역으로 왔다. 아들의 학교는 전철에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한다.어제 입학식날 학생증을 받았기 때문에 월요일 등교 하기전에는 정기권을 구입해 둬야했다. 자전거 통학은 너무 먼 거리라~어쩔수 없는 선택이다.불편한건 JR(순환선)과 지하철 정기권을 따로따로 사야 한다는 점이다~ㅠ JR은 10분정도 기다려 정기권을 살수 있었지만 지하철은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다.ㅠ.ㅠ 입학식, 개학식이 껴서 그런지 엄청난 긴 행렬로 이어져 있었다. 한국처럼 전철,지하철,버스 하나로 통합은 못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