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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의 오사카병원 황당 체험기8 (11월 2일-수요일)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는데..병원 안에 있어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요즘들어 으실으실 추운게 조금씩 날씨의 변화를 느낄것 같다~ㅠ 낮에 전에 왔던 귀여운 오니상이와서 나의 빈혈수치가 좋아지고 있다며 식사를 잘해주어 고맙다고 했다.빨리 완치되기 위해 한톨도 남김없이 먹어 치우고 있지만 김치가 그리워진다.적어도 식감있는 단무지라도 주세요~~~~!** 오늘(오후)부터 지팡이를 사용하게 되었다. 나의 리하비리(재활치료)담당 선생인 요*다센세.... 이분은 0형에 25세의 젊고 잘생긴 분이다. 기술도 좋으시고 성격또한 잘생긴 외모처럼 좋다. 나의 재활을 위해 진심으로 도와주시고 계신다. 이런분들이 있어 나는 용기를 얻을수 있었다. 이 글을 통해 또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다음.. 더보기
나의 오사카병원 황당 체험기10 (10월 4일 금요일) 새벽 6시50분경. 가끔 물수건을 건네주며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말해주는 분이있다. 이분은 남자분으로 간호보조를 담당하는것 같다. 한국말에 흥미가 있어 나에게 간단한 단어를 물어보기도 한다. 매일은 못만나고 가끔 만나지만 내가 퇴원할 때까지 조금이라도 이분에게 간단한 한국말을 알려드릴 생각이다~ 오늘은 "좋아요~"의 반대말을 물어 보길레 "싫어요~"를 알려 주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싫어요~"보다는 "안좋아요~"쪽이 알기 쉬우며 일본인들이 많이 활용하기 쉬울것도 같았다. 다시 만났길레 "안좋아요~"쪽으로 알려 드렸더니 역시 이쪽이 알기 쉽다고 좋아했다^^ 좋아해 주니 나도 흐믓하다~ *** 아침을 먹고 병원 안을 한바퀴 돌까하다가 오늘은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침대.. 더보기
나의 오사카 황당 병원 체험기-2 (10월18화요일 ) 수술당일 ~~ 장작 3시간에 걸친 수술이 이루어졌고 전신 마취가 풀리면서 매우 고통스러운 순간이였다~ 마취에 깨어나면서 산소 마스크를30분간 쓰고 있을때의 고통이란~~~당장 뽑아버리고 싶었다. ****** 10월 20일-목요일) 오늘 부터 리하비리(재활치료)가 사작 되었다. 일요일만 빼고 오전,오후 두번있는것 같다. 여러가지로 딱한 내 사정을 알고 병원의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이 병원은 매주 2번(화,금)이 목욕 하는 날이다.환자 두명이 들어 갈수 있는 것같다.나는 나를 담당한 견습생(하마**)상이 씻겨 주었는데 목욕 의자에 앉아 모든것을 도움을받았다. 모든 것에 도움을 받지만 한가지~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것~그것만은 하고 싶지 않아서 벌써 몇일째 볼일을 보지 못했다.변이 .. 더보기
나의 오사카 황당 병원 체험기--1 (22일동안 135만엔의 돈폭탄맞은 나의 사연을 담은 황당 오사카 병원 일기-) 나는 11일 일본 오사카로 왔다.2틀은 오사카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에서 묶고 4일은 데다라쵸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묶기로 했다. 그리고 토요일 부동산에 10시30분에 집보러 가기로 약속을 하고 일요일 저녁 야행 버스 티켓을 끊고 도쿄로 출발할 예정이였다~ 하늘도 무심하시지ㅠㅠ 이곳 오사카에서의 한달 가량의 긴~~ 병원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상상도 하지못했다ㅠ.ㅠ 오사카 병원에서의 생활 - (10월15.일요일) 토요일 새벽 5시 게스트 하우스 이층 침대에서 화장실 가려고 내려오던중~~ 1층인줄 착각을했는지 암튼, 계단에서 미끄러 떨어져 골반 근처에 있는 허벅지 뼈가 4군데나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ㅠㅠ 일요일 새벽 구급.. 더보기
도쿄의 료칸(여관) 도쿄의 료칸(여관) 평범한 주택처럼 보인다.작은 골목에 있어 찾기가 좀 힘들었다.작지만 방안에 욕조와 화장실이 붙어 있는 방이다.3인이 잘수 있으며 가격은 9720엔이다.방안에 들어가면 작은 tv와 드라이기등이 있으며 요렇게 이불이 깔려져 있다.~ 이렇게 큰 창문도 있는데 단보를 틀지 않아도 잠잘때 전혀 춥지 않았다. 작은 냉장고에 먹다 남은 우유를 넣어 두었는데 냉동실이였는지 다음날 열어보니 얼어 있었다~ㅋ욕실은 샴푸와 린스등 세면 도구가 갖추어져 있다. 우리가 머문 곳은 이층이였는데 방에서 나오면 복도가 있고 바로 옆코너에 온냉수의 정수기가 있다. 외부 화장실도 있고(사용은 안했지만) 불편함 없이 이틀을 보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