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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맨션

30년된 일본 싱크대~ 오사카 변두리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맨션은 주위에서는 높은 건물에 속하는 편이다~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겉 모습은 딱히 낡아보이지는 않는다. 특이한 것은 세대마다 집 안 구조와 크기가 조금식 다르다는 것인데~~ 원래 나는, 우리집 바로 밑에 층이 마음에 들었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조금 작지만 야쯩도 3~5천엔정도 저렴했는데도 구조가 좋고 화장실이며 목욕탕도 리모델링 한것처럼 깨끗해 보였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누군가가 먼저 계약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ㅠ 지금 집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고 움직일수 없는 나에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 *** 이집에서 3개월이 넘어 가는데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다. 햇살이 너무 좋은 나머지~~ 눈이 부셔 낮에는 커텐을 치고 전기를 켜.. 더보기
한국에선 폐지를 줍는다면  일본에선 빈 캔을 줍는다!?12/24 한국의 아파트 생활을 했다면 쓰레기 처리가 얼마나 편안했는지 알것이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집안에 쌓는 일 없이 언제든지 분리해서 버리면 되었었다~ 그렇게 편하게 생활하다가 매일 매일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해서 때를 기다려 버려야하는 번거러움이 나게게는 매우 신경쓰이는 일이다~ (물론 고급 맨션에 살면 집안에 쌓는 일없이 아무때나 버려도 좋겠지만..)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걱정인데 .. 일주일에 두번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있지만.... 까마귀가 많은 일본에선 까마귀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여름에는 특히 많이 신경쓰일것 같다~ㅠ) 여하튼 매주 토요일은 빈 캔을 버리는 날이다. 우연히 길바닥에서 빈 캔 (주로 음료수)을 납작하게 찌그러 트리는 나이든 할아버지를 보게 되었고 자전거로 실어 나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