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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출입국관리소

일본 체류연장 신청 아침일찍 치과 치료를 받고 체류연장을 위한 서류신청을 하려고 출입국관리소로 향했다~ "모리노미야"란 곳에서 전철을 갈아 타려고 내렸는데...예전에 전철 타며 일 다녔던 생각이 났다~ 지금도 편안한것은 아니지만....돌이켜 생각해보니...끔찍한 악몽같은 시간들이였던것 같다ㅠ 그런 세월들을 잘 견디어 준 내 자신이... 죽지 않고 잘 버텨준것 같아서 대견스럽기도 하다. 50년 반평생을 살면서 굴곡이 너무 많았다.슬프고 눈물난다...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언덕을 언제까지 넘어야 하는지...ㅠ 여하튼 서류 제출하고 "결과 받을 엽서"에 주소적고 번호표 받아서 앉아 기다리고 있자니... 왠지 그냥 떨리고 그렇다~~ "난 이런거 정말 약한데~이번엔 3년 받았으면..." 한참을 기다리다 지쳐서 두리번 거리며 앉아있는.. 더보기
가위 눌림 새벽에 가위에 눌려 눈이 떠졌다~ 바로 눈을 감으면 또 가위에 눌릴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억지로 버팅기다가...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다. 그리곤 아침에 알림소리를 들었지만 "일어나야지~" 하면서 알림을 끄고 그대로 그냥 잠이 들어 버렸다~~ 덕분에 큰 아들은 지각을 했고 나는 미안함에 약간에 눈치를 보았다~ㅎ 나의 꿈의 내용을 살짝 들춰 보자면...우리집은 건물 안으로 들어 가기전 큰 유리문이 있는데 꿈의 배경은 이곳에서 시작 되었다. 주위는 몹시 껌껌하고 불빛 하나 보이지 않았으며...순간 저녁이라 느꼈고...건물 안으로 들어 가려는데 있어야할 유리문은 없고 상점의 철문 같은 것으로 셧터가 내려져 있어 들어 갈수가 없었다."나 들어가야 하는데~~" 하면서 애들을 부르려 해도,,,또...울려고 해도 목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