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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고등학교

우물안 개구리 잠시 세상에 나오다. 오늘 작은 아들의 학교상담이 있는 날이다. 아들은 오사카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인데 오사카는 이번주부터 매일 학교에 간다. 아들의 학교는 오전만 수업이 있지만 오후까지 정상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다. 여하튼 상담은 오후에 있기 때문에 오전에는 아들의 장학금을 위한 서류를 떼러 구청에 왔다. 비과세,과세증명서,소득증명서,주민등본등~~~ "엄청많다~~" 코로나로 한자석 걸러 한자석씩 비어있었지만.... 사람 무지 많았다~~~ 이 모든걸 떼기위해서는 두군데 서류를 넣어야 해서 신청하고 앉아있는데 비과세,과세,소득증명은 남바에 있는 사무실로 가라한다~ㅠ 오늘은 아들의 학교를 가야해서 일단 등본만 떼고 집으로 돌아왔다. *** 오후3시쯤 시간 맞춰 전철을 타려고 나왔다. 직장 바꾸고 진짜 오랫만에 타보는.. 더보기
선생님 클라스~재치있는 일본 선생님 일본 고등학교의 컴퓨터 시험~ 아들은 알고 있는 답 하나가 일본말로 생각이 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이판사판으로 답 하나를 한국말로 적어서 내었다. 그리고 몇일 뒤 시험 답안지를 받은 아들은 선생님에게 달려갔다. "선생님 이거..한국말로 적었는데..왜 맞은거죠?" 그러자 선생님은... "한국말로 써있길레 번역기로 돌려 보았더니 정답이라 맞게 했어." 그말을 들은 친구들은 "와~대단하다!"하며 놀라워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