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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아빠

10년만에 만난 애들 아빠 큰 애는 토요일이지만 학교에 가고 작은 아들은 남바로 친구 만나러 가고~~ 나는 왠지 마음이 안정이 안되서 그런가... 하루종일 뭔가에 가슴을 억누르는 것만 같았다. 애들 아빠와의 약속 시간은 저녁 5시..텐노지다. 두 아이가 집으로 들어 오자마자 서둘러 텐노지로 향했다. 이렇게 만나는게 얼마만인지...!! 애들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였으니 아마도 10년 만인가~!! *** *** 이곳 일본도 선거일이 가까웠는지 전철역은 선거유세로 시끌법적했다. 세월이 흐른만큼 많이 바뀌였을테니... 이 많은 인파속에서 설마 서로를 못알아 보는건 아닐테지~ 혹시 놓칠세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주의를 살펴 보았다. ... ... 저 쪽에서 어딘선가 삐쩍마른 중년남자가 내 쪽을 보며 걸어 오고 .. 더보기
잠 못 이루는 밤. 오랫만에 글을 쓰려니 뭐 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 요즘 나는 병원에 다닌다~ 아픈건 아니고...병원에서 일을 하는데 두달 후에 연장기간이 있지만 연장 신청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요즘 나는 이렇게 저렇게 굴곡 많은 시간들을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 이틀간 비가오고 날씨가 좋지 않더니 오늘 내일은 다행이 맑다고 한다. 모처럼 햇님이 보여 밀린 빨래를 했다. 우리집의 모든 빨래는 빨래방 아니면 일일이 손빨래를 한다. 왠만하면 빨래방에 가기 싫어서 대부분을 손빨래 하는데 벌써 손빨래 경력 1년하고 6개월은 되어 가는것 같다~ㅠ 세탁기 놓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사지 않았는데...올해는 이사해서 당장 세탁기부터 살 생각이다~ㅠ 에구~~팔자타령을 하면 끝이 없으니 이만 줄이고~~! 여하튼 다음주 부터는 비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