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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헐~코로나 감염!

일 끝나고 슈퍼에 들러 저녁꺼리를 사고 김치를 담그려고 배추를 한포기 샀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가 온 후부터 엄청 추워진다는 말을 들었다.

추워지기전에 이것저것 할 일들이 너무 많다~~
다음달은 나의 비자 연장기간이다.
출압국 관리소에 가서 서류를 받아와야 하고
구청에 가서 서류도 떼고....ㅠ
재직증명서 신청도 해야하고...
사진도 찍어야하고~~
시어머니께 보증 서달라고 해야하고~~~ㅠ
두 아들한테는 재학증명서 신청하라고 해야겠다.
이번에도 1년비자 받는것은 아닌지~~~
매년 체류연장 하는것도 보통 지겨운게 아니다.
영주권 말소되기전에 일본에 안 온것이
내 평생 후회하는것 중에 하나다~~ㅠ
영주권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지나간 일을 어떻하겠냐만은....ㅠ
"진짜 바보다~바보~!! 바보 멍충이~!! "

***
요즘 오사카는 11월1일 "都構想"주민선거가 있다.
내 주위에 오사카 주민들도 잘 모르는것 같고 관심도 없어 보인다.

<야마모토타로상의 유튜브 체널에서~>
중요한 선거인것 같은데....요즘도 나는
"야마모토타로"상의 유튜브를 가끔 시청하는 편이다. 저런 사람이 정치하면...일본도 바뀔텐데...하는 마음만 간절하다~

여하튼 저녁을 먹고 열심히 치우고 있는데
작은 아들이"엄마 우리 학교에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는데"3일간 학교에 오지말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했다.

 "헐~~~"
요즘은 내 주위만 보아도
코로나 위험인식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심지어는
"끝난거 아냐?"
라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아들의 학교에서 감염자라니~~~
저번주에 아들의 학교 1학년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 왔다고 하는데...단체 감염자는 나오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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