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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그동안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요즘…
세상도 흉흉하게 돌아가는것 같다. 더 이상의 슬품도 괴로움도 없는 모두가 그저 행복해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ㅠ

나도 비자 연장한지 벌써 1년이 되어가서 재신청 기간이 다가 오고…이것 저것 안정된것 없는데 직장도 그만둬야할것 같다.
나와 함께 오래된 T양이 저번달로 그만 두었다.
이곳을 담당하는 소장이란 사람이 T양이 소속된 파견회사와는 거래하지 않겠다며 T양도 그 영향으로 자동적으로 짤리게 된샘이다.

3개월전 코로나에 걸렸던 파견인 0양 있는데 코로나 후유증으로 한달간 휴직했는데 다 나아서 일을 나오는 첫날 발목을 다쳐, 그만 그 길로 두달을 더 휴직했고 아직까지도 깜깜 무소식이다.

(그동안 이곳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 했고…또 아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하루벌어야 생계를 유지하는 나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그리고 요즘은 시어머니와도 더이상은 연락하지 않은 상태다. 조금 더 적자면…시어마니가 얼마나 나와의 관계를 부담스러워 했는지 알았다..앞으로도 하지 않을것이다.)
말이 셋길로 빠져 버렸네~@
여하튼,
0양은 그 전에도 갑작스럽게 일을 나오지 않거나 하는 일이 잦았고 함께 일할때도 뺀질되는 면이 많았지만…그래도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한 상항인데 3개월간 기다려 왔던 0양도 복직한지 한달후 그만두게 할꺼라는 말이 들려왔다.
만약에 복직을 안한다 해도 더이상의 인원은 쓰지 않는다고 했다.

요즘 노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갑자기 돌변하는 치매 노인들을 부족한 인원으로 어떻게 하려는지…모르겠다.
소장이 무경험자인것이 제일 큰 문제다. 실무경험 한번없는 사람이 위에서 지시만 한다.

두명이나 짤리면서 나와 단 한명의 유일한 파견인 m상도 그만둘 모양이다.
나도 내년 1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는데 비자 연장이 되면 바로 그만 둘 생각이다.
다행이 유급을 쓸수있어 그때까지 숨통은 틸수 있겠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나이지만 이제는 부담감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그만 두려한다.
이런 침침한 이야기는 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런 모습 또한 나의 삶이겠지.-.
그냥 이것저것 주절주절 적는거 보니….마음 공부가 많이 부족한가 보다.

어제 오랫만에 큰 아들이 한턱 쏜다해서 두 아들과 텐노지에 갔었다.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드는것은 오랫만이다.

여하튼 두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은 사진으로 올려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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