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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츠

30년된 일본 싱크대~ 오사카 변두리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맨션은 주위에서는 높은 건물에 속하는 편이다~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겉 모습은 딱히 낡아보이지는 않는다. 특이한 것은 세대마다 집 안 구조와 크기가 조금식 다르다는 것인데~~ 원래 나는, 우리집 바로 밑에 층이 마음에 들었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조금 작지만 야쯩도 3~5천엔정도 저렴했는데도 구조가 좋고 화장실이며 목욕탕도 리모델링 한것처럼 깨끗해 보였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누군가가 먼저 계약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ㅠ 지금 집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고 움직일수 없는 나에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 *** 이집에서 3개월이 넘어 가는데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다. 햇살이 너무 좋은 나머지~~ 눈이 부셔 낮에는 커텐을 치고 전기를 켜.. 더보기
일본의 겨울 필수품~코타츠 1년 내내 사용하는 코타츠~ 겨울이 되면 코타츠 전용 이불을 덮고 사용하면 된다. 보통 고타츠하면 가족이 함께 앉을수 있는 단란의 공간이란 이미지가 있었지만 개인만을 위한 작고 아기자기한 고타츠와 가케부동(코타츠 전용 이불), 식탁용 코타츠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코타츠들~ 내가 일본에 와서 제일 먼저 산것은 이불 다음으로 코타츠였다. 그리고 전기 장판 대신으로 대형 단보를 사용~ 뜨거운 물을 넣어서 잠잘때 이불속으로 가져와 껴안고 잔다. 커버속에 넣어 아침까지 따뜻하게 사용할수 있는데.... 흠이라면~ 아주 추운 날에는 새벽에 한번 더 뜨거운 물을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점. 하지만 , 보통때는 잘때 한번 넣어 두면 아침까지도 약간의 온기를 느낄수 있다~ 커버에 넣어 두면 잘 식지도 않을 뿐더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