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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제

일본 어느 두 할머니 일 끝나고 오늘도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으로 저녁꺼리를 사러 슈퍼에 들렀다. 우리집은 전철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13~15분쯤 걸리는데 집까지 가는 길에 작은 슈퍼마켓이 하나 있다. 동네 슈퍼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 이곳은 육류등이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팔아서 그런지 손님이 제법 많다. *** *** 작년에는 집까지 가는 거리에 슈퍼가 한군데 더 있었다. 타ㅇㅇ 라고 오사카에만 있다는 슈퍼인데 다른곳보다 제법 저렴하게 살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위생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 가끔 먹는 두부를 날짜만 확인하고 샀다가 뜯어보니 시큼한 맛에 바로 버렸던적이 한번 있었다. 그 뒤론 생식품은 사지 않게 되었지만... 그 외에는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서 자주 들르곤 했다. 이곳에선 가끔 코를 자극.. 더보기
일본에서 알바 체험담(성추행..?) 내가 알바하는 곳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대부터~20대가 가장 많다 . 이들은 젊다는 이유로 거의 99%~로 이상이 정사원이다. 나처럼 나이가 있거나 하면 대부분 파트나 파견사원들인데...나이든 사람은 많이 없다. 일이 힘들다 보니 오래 버티질 못하기 때문인것 같은데 체력적으로도 젊음 20대를 따라간다는건 무리인 것이다. (나도 한계를 느끼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당장 그만둘 마음의 여유도 없어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다. 여하튼 , 나의 일본 공장에서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점심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국처럼 밥값을 주는것도 아니다. 정사원은 도시락을 저렴하게 사서 먹고 있는것 같은데 그외에는 개인적으로 도시락을 싸오거나 나처럼 간단하게 빵을 가져오기도 한다. 또 이곳은 점심 시간이 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