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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청

일본에서 체류연장 매년 이맘때가 되면 비자연장 준비로 괜히 바쁘다.올해는 3년은 받아야 하는데 받을수 있을까~~! 아무래도 이번에도 1년연장으로 끝날것 같은 느낌이다~ 여하튼 오늘은 연장을 위한 서류를 떼러 구청에 왔다. 구청안은 다른 날과 비해 한산해서 "빨리 끝나겠다~"생각했더니...생각보다 꽤 더디다. 내 차례를 기다리며 뉴스를 보고 있는데... "50대 남성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직장을 잃고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고 했다..."아무리 직장을 구하고자 해도 구하지 못했다!"는 이 50대 남성의 이야기가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심각한 사회 문제로 되고 있다"는~~~그런 내용인것 같다. 요즘 일본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감염이 증가추세인데....올 겨울은...서민들에게는 유난히 추울것 같다~.. 더보기
"저기요~~아무도 없나요~~!!!" 평일 하루 쉬는 날을 이용해 필요한 서류를 떼러 구청에 왔다. 뭐가 이렇게 할일이 많은지... 아들의 고등학교 지원금 신청서로 비과세 증명서를 뗴야 하는데 역시 비과세 증명을 할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나의 체류 신청이 2월에 되었기 때문이라는데... 어쩔수 없이 올해는 신청할수 없겠다ㅠㅠ다음으로 아동부양 서류 신청을 다시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월급 증명서나 일을 다닌다는 증명서류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집으로 날라온 서류에는 그런 말이 없길레 혹시 하고 왔더니.. 역시나 서류가 필요했다. "쉬는 날에 한꺼번에 해버릴려고 했는데 다음에 또 와야 할것 같다..ㅠ" 다음주엔 작은 아들의 학교 상담이 있고 연금을 다시 신청해야 한다고 해서 연금회사에 가야하고~~에고~ 일을 마무리 하기 전까진 긴장의 끈.. 더보기
4개월만에 거주지 신고~ 오늘은 구청에 왔다.외국인 등록증(체류카드)을 받았으니 구청에 가서 주소지 신고를 해야하고~보험 관계며 여러가지를 해야한다. 9년전에는 비자를 받으면 외국인 등록증은 구청에서 만들어 줬는데 ...요즘에는 역권에 별도의 표시가 되지 않고 외국인 등록증 하나로 된다니...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구청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엄청 걸릴것 같다~ㅠ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으니~~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겠네~" "내 나이에 새로운 모험을 해야 한다는게 쉽지 않겠지.....!"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그것도 문제다~ㅠ" 이럴땐 정말 외로움이 밀려온다~ㅠ겨우 주소 등록이 끝나고 4층으로 올라갔다.이번엔 보험 관계로 기다려야 했다. 보험이 있었다면 사고로 입원했을때 얼마나 요긴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