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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한국인

더위 먹었나~~ 8월부터 15분 앞당겨졌는데...어제 이것저것 하다 늦게 잤더니... 하루가 힘들다~. 항상 그랬듯이...오늘도 나홀로 창가에 앉아 딸기 카스타드빵을 먹고 있다.~일 시켜먹고 점심도 없으니...ㅉㅉ 주로 빵으로 점심을 먹는데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빵도 쉬지않는 내용물로 고르고 있는데...이런 불볕더위에도 일본인들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많이들 먹고 있는데...괜찮을까 모르겠다."쉬지 않았을까..?""그냥 쉰것도..꾹 참고 먹고 있는건 아닐테고.."궁금하다~!난 항상 빵이다. 나 먹자고 아침부터 설치며 바지런떨기 싫고...나 먹자고 도시락 반찬에 지출하고 싶지 않다는 자신나름의 이유지만,사실은,,,난 좀 게으른면이 있다~더우니까 만사가 다 귀찮고,,,그래도 빵만 항상 먹다보니...슬슬 질려간다.아니 질렸다.. 더보기
일본에 사는 한국인 요즘 심정 한일 감정이 심각한 상황에서...요즘...마음 한켠이 무겁고...심난하다. ***예전에 도쿄에서 가족이 함께 살았을때...두 아들을 보육원(保育園)에 보냈던 적이 있었다. 어느날 큰 아이가 집에 와서하는 말이 "엄마 한국사람은 시끄럽데.." "누가 그러는데...?" 했더니 친구가 말하더라고 했다. 5섯살된 어린아이가 그런 말을 했다는것은...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일텐데... 나는 별거 아니라고 넘어 갔지만 애들 아빠는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며 보육원에다 전화를 했다.... ... 일본인인 애들 아빠는 유일한 우리편...나의편이였다.아빠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두 아들과 나는 잠시 한국에서 살게 되었는데...(다시 그때를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한국의 나의 가족들은,,,나의 가족인가 싶을정도로... 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