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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더위 먹었나~~


8월부터 15분 앞당겨졌는데...어제 이것저것 하다 늦게 잤더니...

하루가 힘들다~.

항상 그랬듯이...오늘도 나홀로 창가에 앉아 딸기 카스타드빵을 먹고 있다.

~

일 시켜먹고 점심도 없으니...ㅉㅉ 

주로 빵으로 점심을 먹는데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빵도 쉬지않는 내용물로 고르고 있는데...

이런 불볕더위에도 일본인들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많이들 먹고 있는데...괜찮을까 모르겠다.

"쉬지 않았을까..?"

"그냥 쉰것도..꾹 참고 먹고 있는건 아닐테고.."궁금하다~!

난 항상 빵이다. 

나 먹자고 아침부터 설치며 바지런떨기 싫고...

나 먹자고 도시락 반찬에 지출하고 싶지 않다는 자신나름의 이유지만,

사실은,,,난 좀 게으른면이 있다~더우니까 만사가 다 귀찮고,,,

그래도 빵만 항상 먹다보니...슬슬 질려간다.아니 질렸다ㅠ

***

나는 젊어서 부터 치아가 약했는데...요즘 씹는게 무리가 간다~

요즘 항상 먹는 빵은 딸기크림이 있어 목이 덜 마르고...물만있으면...

씹지 않고도 스르르 녹으니...

먹기는 싫은데 배고플것 같아서 먹긴 먹어야하겠고...저렴하게 대충 한끼 떼우는...

뭐 그런식이다~

그래도..소주를 사용한 가글 덕분에 아직은 잘 써먹고는 있지만...글쎄~~

"치아들아~60까지는 잘 버텨다오~"


*** ***

요즘들어 머리가 자주 아픈데...오후 부터 두통 때문에...힘들었다.

간신히 버텨 일은 끝냈지만...속도 니글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스트레슨가...!

일끝나고 집에 오는데 항상 타던곳이라 아무 생각없이 전철 탔다가 종점행 전철을 타버려서...

전철을 바꿔타야 했다...ㅠ

일하는 곳에서 집까지는 아침엔 한번, 돌아갈때는 두번 갈아타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그런데 바꿔 탄곳도 그만...잘못 타 버렸다는...ㅠ

그리고 두번째로 텐노지란 역에서도 또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멍때리고 있다가..그냥 지나칠뻔했다ㅠ

요즘 여름 방학이라 

두 아들과 함께 저녁꺼리를 사러 나갈때가 많다.

오늘도 전철역앞의 맥도널드로 마중나오기로 되어 있다.

"얘들아 엄마 더위 먹었나봐...!"
***

여하튼...오늘도 힘든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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